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필수직종 500만 불체 노동자 우선 구제하라”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04-15 10:10:31

필수직종,불체노동자,우선구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 포괄적 이민개혁안 진척 지지부진에

민주당 의원들“ 인프라 법안 병합 처리하라”

`필수 노동자 시민권 취득법안’ 통과 촉구

 

미국내 1,100만여 명의 서류미비 이민자 구제 내용을 담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포괄적 이민개혁방안이 연방의회에서 질질적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500만 필수직종 불체 노동자들을 우선 구제하는 방안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의원 22명은 지난 13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필수직종에 종사 중인 불법체류 이민자 구제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CNN이 전했다.

 

14일 CNN이 공개한 이 서한에서 민주당 상·하원의원 22명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프라 개선 패키지 지출안’에 필수직종에 종사 중인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취득을 허용하는 ‘필수직종 노동자 시민권 취득법안’(H.R.1909/S.747)을 포함시켜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필수직종 노동자 시민권 취득법안은 필수직종에 종사 중인 약 500만 명에 달하는 불법체류 이민자들에게 즉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불체자 구제법안이다. 이 법안이 인프라 개선 지출안에 부착돼 통과되면 차일드케어, 농업, 헬스케어, 교통, 건설 부문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중간단계 없이 즉시 영주권자 신분을 취득해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인프라 개선패키지 지출안의 두 번째 파트인 ‘아메리칸 패밀리 플랜’에 이 법안을 최우선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서한에서 “일자리와 인프라 개선 패키지는 필수업종 이민 노동자들의 희생과 노동을 인정하고 보상할 수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필수직종 이민 노동자들은 작년에 끔찍한 대가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재택근무를 할 수 없었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도 빈곤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노동에 종사해 그들의 생활은 더욱 악화되고 사회경제적, 인종적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그들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미국 경제 회생을 위한 중요한 일부분이다”고 이들에 대한 신속한 구제조치를 촉구했다.

 

이 서한에 공동 서명한 호아킨 카스트로 의원은 CNN에 “위험을 무릅쓰고 필수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이민 노동자들은 미국의 영웅들”이라며 “이들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보다 공정한 토대 위에서 미국 사회와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미 전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미국을 그린 에너지 사회로 이행하기 위해 향후 8년간 2조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출하도록 되어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패키지 중 두 번째 파트인 ‘아메리칸 패밀리 플랜’에 필수업종 종사 이민자 구제안을 포함시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공화당 측은 바이든의 인프라 패키지에 국경보안 강화 조항과 망명제한 조치 등 빠진 채 불법체류 이민자 구제안이 포함될 경우 어떠한 입법 협상에도 응할 수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 패키지 법안이 처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