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뉴욕 불체 신분 이민자에 지원금 논란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04-12 10:10:55

뉴욕,불체신분,이민자,지원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불법 체류자에게도 코로나19 지원금을 주기로 한 뉴욕주의 결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뉴욕주가 재정 압박 속에서도 불체자 지원을 위해 2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설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들이 받았던 각종 지원에서 제외됐던 불체자들은 최대 1만5,600달러를 받게 된다.

 

혜택을 보게 될 뉴욕주의 불체자들은 약 29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뉴욕 주의회를 장악한 민주당 내 진보성향 의원들이 주도했다.

 

마이클 지아너리스 민주당 뉴욕주 상원 원내부대표는 “우리들이 불법 이민자들의 노동에 의존하면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비도덕적이고 불공정한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불체자 지원책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롭 어트 공화당 뉴욕주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퇴역군인과 노인, 소상공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급진적인 의제에 낭비하기 위해 세금을 올리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엄청난 재정 손실 때문에 고민하는 뉴욕주가 세금을 불체자들에게 지출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취지다.

 

뉴욕주는 재정 손실을 메우기 위해 고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을 인상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번 조치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도적인 유권자들까지 반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