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 강도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지는 조지아주 워커카운티 근처의 앨라배마주 멘톤 북동쪽 지역이었다.
USGS에 의하면, 테네시 동부 지진대는 테네시와 조지아 북서부를 가로질러서 앨라배마 북동부까지 이어지며, 미국 남동부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대 중 하나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은 강도 6.1 지진으로 2003년 4월 29일 앨라배마주 포트페인 근처에서 발생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