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류현진, 3년 연속 메이저리그 개막전서 오늘 선발 등판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4-01 10:10:27

류현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류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해도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의 새벽’을 연다.

 

류현진이 3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고, 마침 상대 선발 투수가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9년 3억2천400만달러)을 자랑하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어서 팬들은 더 설렌다.

 

류현진과 콜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은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하는 빅매치다.

 

그러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인 최초 빅리그 3년 연속 선발 등판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개막전 선발이라고 크게 좋지도 않다”며 “개막전보다는 시즌 전체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나도 정규시즌 전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양키스와 콜을 떠올려도 류현진은 크게 긴장하지 않는다.

 

그는 “양키스는 같은 지구(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서 자주 만나는 팀이다. 여러 팀 중 하나다”라며 “콜은 나보다 굉장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류현진은 1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키스와의 2021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올해도 개막전 등판을 확정하면서 한국 야구사의 페이지를 새롭게 장식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3년 연속 선발 등판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다.

 

한국인 최초의 빅리거 박찬호는 2년 연속(2001년, 2002년)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적이 있다.

 

류현진은 생애 처음으로 빅리그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 2019년에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서 토론토 입단 후 첫 정규시즌 경기를 치러 4⅔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고,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그동안 양키스전에서 다소 고전했다. 양키스전 개인 통산 성적은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04이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양키스를 만난 작년 9월 25일에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선발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개막전을 ‘정규시즌 경기 중 하나’로 보고자 한다.

 

그는 “내일 개막전이 열리니, 조금 긴장되긴 한다. 개막 당일에는 적당히 긴장할 것 같다. 어느 정도 긴장감이 있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고 말하면서도 “기술적이나 심리적으로 작년과 다를 건 없다. 같은 방향으로 간다”고 했다.

 

류현진은 “한 시즌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며 “우리 팀 선수들 모두 10월까지 경기하는 걸 목표로 스프링캠프를 치렀고, 나 또한 열심히 준비했다”고 ‘장기 레이스 성과’에 더 신경 썼다.

 

2020년 토론토에 입단한 그는 한 시즌을 치르면서 팀에 익숙해졌다.

 

류현진은 “토론토 젊은 선수들이 높은 곳에 설만큼 올라왔다. 어느 팀과 붙어도 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한다”고 동료들의 성장에 기뻐했다.

 

포수 대니 젠슨과의 호흡도 점점 좋아진다.

 

류현진은 “젠슨과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을 던져야 할지 알만큼 잘 맞는다”며 “젠슨이 포수 자리에 앉으면 나도 편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했다.

 

류현진, 3년 연속 메이저리그 개막전서 오늘 선발 등판
토론토 1선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