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이한성)는 31일 오전 둘루스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에서 지난 28일 호쉬톤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열린 동남부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얻어진 기금 2만4,829달러를 연합회에 전달했다.
이한성 자문위원장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102명이 참가했고 기금도 넉넉히 모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경비를 제외하고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몽땅 전달하니 내년에 열릴 40주년 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집행부를 대표해 자문위원회의 노고에 치하하고, 특히 각 지역한인회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40주년 동남부체전을 문화행사와 함께 26만 동남부 한인사회의 큰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경품 등 후원에 나선 제일은행, 표정원 융자, LG세탁기, 카페블루, WNB 팩토리 등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