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외식업협, 9월 코리안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미주한인 | 경제 | 2021-03-24 16:16:33

외식업협회,코리안 바비큐 축제,김종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선풍적 인기 K-BBQ 축제 올해 재개

웹사이트 정책 및 지원소식 가득해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가 오는 9월 애틀랜타에서 대대적인 코리안바비큐 페스티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종훈 외식업협회장은 23일 둘루스 도시스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2021년도 주요행사 및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회원 식당들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협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장 큰 행사는 코리안바비큐 페스티벌이다. 2019년 브룩헤이븐에서 처음 열렸던 페스티벌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각 부스들이 준비한 음식이 두 시간도 채 안돼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김 회장은 올해 잠정 페스티벌 행사일은 9월11일(토)로 예정하고 있으며, 한인 밀집지역인 둘루스와 스와니시 축제와 겹치지 않도록 조정했다고 전했다. 개최 유력 제1 후보지는 귀넷플레이스 몰 주차장이며, 이외에도 블랙번공원, 다운타운 센테니얼 파크, 스톤마운틴 파크, 모로우시 등을 검토하고 있다.

협회는 4월까지 장소와 일자를, 6월까지 프로그램 출연진을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www.karaseusa.org)는 최근 회원업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식지 중심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회원업체 등에 대한 각종 정부정책 및 지원방안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예방백신 집단 접종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각 회원업체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아맛집’ 코너도 개설했다.

최근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사건과 관련해 한인업소들의 안전을위해 핫라인을 개설했다. 4월 중순까지 한 달간 24시간 핫라인(전화=470-231-8833) 가동해 신변에 위험을 받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경찰관과 소통을 위한 통역서비스 및 사태수습을 위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1,500여 회원업체의 현재 가장 큰 애로는 인력구인난 및 운송비 급등으로 인한 각종 식자재비 인상이라고 김 회장은 전했다. 실제로 둘루스 한 일식당의 경우 최근 식자재비 구입비가 23% 올랐다고 자료를 제시했다.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경기부양법에 따라 조성된 식당들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RRF) 지원은 아직 구체적인 지침이 나오지 않았으며,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는 즉시 회원사들에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김 회장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필요한 준비서류 등을 준비해 놓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요셉 기자

외식업협, 9월 코리안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미동남부외식업협회 이근수 명예회장(왼쪽)과 김종훈 회장이 23일 둘루스에서 협회의 올해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