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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2차 접종 후 2주 지나야 면역 효과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21-03-18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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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직후 알러지 반응 관찰 위해 15분 기다려야

백신 맞은 뒤에도 마스크는 계속 쓰는 게 좋아

몸살 증상 있으면 타이레놀 등 진통제 먹어도 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백신을 2차례 모두 맞은 주민들도 점차 늘고 있다. 장시간 기다림 끝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안도감이 들지만 백신 효과가 언제나 나타날 것인지, 백신을 맞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여전히 백신에 대한 궁금증은 많다. 다음은 뉴욕타임스가 정리한 백신 접종 후 궁금증 문답풀이다.

 

-백신을 맞은 뒤 왜 현장에서 15분 정도 기다려야 하나

▲이것은 드물기는 하지만 백신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현장의 의료진이 관찰하기 위해서이다. 백신을 맞으러 갈 때는 3중 필터가 있는 좋은 마스크를 쓰거나 마스크를 2개 겹쳐 쓰는 것이 권장된다. 백신을 맞은 후 대기해야 하는 장소에 사람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실에 사람이 너무 많다면 복도나 사람들이 별로 없는 장소로 이동해 기다리는 게 좋다. 이때도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이 나타나려면 얼마나 걸리나

▲백신 부작용은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시작된 후 1~3일간 지속될 수 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백신을 맞은 팔이 욱신거리거나 근육통, 피로감, 두통, 그리고 발열 등이다. 일부는 가벼운 불편함만이 나타나지만 매우 심한 피로감이나 통증, 또는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같은 부작용이 걱정될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거나 수일이 지난 다음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주치의한테 전화를 걸어 상의해야 한다.

 

-부작용이 나타날 때 진통제를 먹어도 되나

▲먹어도 되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 통증을 예방하려고 백신을 맞기도 전에 아예 미리 진통제를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미리 약을 먹으면 백신에 대한 몸의 반응을 둔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접종 후 부작용 완화를 위해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나 해열제를 먹어도 안전하다는데 동의한다. 그러나 접종을 한 직후에는 먹지 말고, 증상이 나타날 때 비처방 진통제를 먹는게 안전하다.

 

-왜 백신을 맞은 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나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두 번째 백신을 맞은 후 약 2주가 경과하기 전까지는 백신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는다.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에도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한다. 아직 수천만명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이고 주변의 사람들 중 누가 백신을 맞았고 누가 맞지 않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백신이 효력을 발생하면 이는 당신이 코로나19로 인해 아프게 되는 것을 막아줄 수는 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도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가 호흡기 등에 들어와 다른 사람한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Tara Parker-Pope>

 

백신 2차 접종 후 2주 지나야 면역 효과
남가주 레드랜즈의 한 은퇴 노인 거주시설에서 노부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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