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 버펄로 캠퍼스(UB)의 국제관계 부총장에 한인 곽노진(55) 미시간대 커뮤니케이션학과장 겸 한국학센터 소장이 최근 임명됐다.
뉴욕주립대 버펄로 캠퍼스 측은 곽 교수가 미시간대에서 리더십과 국제연구 프로그램 관련 경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 등을 보여줬다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곽 부총장은 앞으로 UB에서 국제 연구 관련 학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주도한다. 이 대학의 후원자와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선임 국제 임원’으로 일한다.
곽 부총장은 중국, 인도, 대만, 이란, 터키 등 100여 개국 출신 유학생이 재학하는 UB에서 유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설을 비롯해 해외 학업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구축, 외국인 직원과 해외 방문 학자를 위한 이민 서비스를 감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