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멕시코 국경에 발 묶였던 망명 신청자 25명, 미국 땅 밟아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02-20 18:18:30

멕시코,망명신청자,입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反이민정책 뒤집는 바이든

”하루에 300명 정도씩 입국 후 대기”

 “망명 신청자들에게 항공편 보내는 것도 검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反)이민정책에 가로막혀 멕시코 국경에 머무르던 망명 신청자들이 드디어 미국으로 입국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트럼프 표 이민정책 뒤집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에 발이 묶여 있던 망명 신청자 25명이 캘리포니아주 산이시드로 국경검문소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갔다. 

 

법원의 망명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에 들어올 수 없도록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민자 보호 프토로콜'(MPP) 정책 때문에 멕시코 국경에 머무르던 이들은 이제 미국으로 들어와 법원 결정을 기다릴 수 있게 됐다.

현지 비영리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마타모로스에 있는 한 캠프에서는, 망명 신청을 하기 위해 임시로 세운 학교 건물 밖에 수십 명이 모여 줄을 서기도 했다.

엘살바도르에서 와 멕시코 국경에서 1년 넘게 머물렀던 산드라 안드라데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가 있는 두 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곧 갈게,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망명 신청자 등록과 입국 신청을 하는 웹사이트가 예정보다 늦게 개설되면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운동 때부터 MPP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해왔다. 그는 취임 직후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중단하라고 명령하기도 했다.

MPP 때문에 멕시코 국경에 머무르면서 망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약 2만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텍사스주 국경 검문소 두 곳이 추가로 개방될 예정이다.

미국 민주당은 전날 불법체류자들에게 신원조사와 세금납부 등을 조건으로 8년 뒤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이민법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는 망명 신청자들에게 국경을 천천히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들은 MPP로 인해 법원 심사를 받고 있는 망명 신청자가 아니면 추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관계자들은 미국으로 들어오도록 허가를 받는 망명 신청자는 하루에 300명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망명 신청자들이 미국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항공편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의 대나 그레이버 라데크는 "유엔과 미국 정부가 망명 신청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항공편 비용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