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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 또 LPGA 타이틀스폰서로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2-19 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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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가 또 다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뱅크 오브 호프는 LPGA가 신설하며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 플레이 호스티드 바이 섀도 크릭’(Bank of Hope LPGA Match-Play Hosted by Shadow Creek)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총상금 150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MGM 리조트인터내셔널 소유의 리조트 투숙객 전용 골프 코스인 라스베가스 섀도 크릭에서 열린다.

 

뱅크 오브 호프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LPGA 투어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케빈 김 행장은 “다시 한 번 미주 한인은행으로는 유일하게 LP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대회를 타이틀 스폰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 대회는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미국 최고의 골프 코스에서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르게 되면서 명승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LPGA, 섀도 크릭과 협력해 2021년 그리고 앞으로도 LPGA 투어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성공적인 대회 중 하나로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64명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간의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전을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최종 16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돼 오는 5월30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두 선수를 가리게 된다. LPGA는 출전 자격과 타이 브레이크 방식에 관한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 플레이 호스티드 바이 섀도 크릭은 2017년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LPGA 투어의 매치 플레이 대회로, 당시 김세영이 아리야 주타누간을 상대로 1업을 기록하며 우승한 바 있다. 또 다른 LPGA 투어 매치 플레이 대회로는 2010-2012 사이베이스 LPGA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2005-2007 HSBC 위민스 월드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1950-1954 메이저 대회였던 웨스턴 오픈 등이 있다.

 

리치 라스키 LPGA 토너먼트 비즈니스 최고책임자는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 플레이 호스티드 바이 섀도 크릭을 LPGA 신설 대회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LPGA는 여성 스포츠의 적극적인 후원자인 뱅크 오브 호프와 MGM 리조트를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영광이며 특히 매치 플레이 대회를 원했던 선수들에게 굉장히 기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골프장 설계가인 톰 파지오가 1989년 지은 섀도 크릭은 세계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손꼽힌다. 2018년에는 ‘The Match: 타이거 vs 필’을 개최해, 당시 22홀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필 미켈슨이 타이거 우즈를 꺾은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이슨 코크락이 우승한 PGA 투어의 CJ 컵을 주최하기도 했다. LPGA 투어가 섀도 크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환동 기자>

뱅크 오브 호프, 또 LPGA 타이틀스폰서로
 뱅크 오브 호프가 오는 5월 LPGA 매치플레이 호스티드 바이 섀도 크릭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사진은 케빈 김 행장이 지난 2019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뱅크 오브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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