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발목에 ‘피’ 나도록 뛴 손흥민…지쳤는데 풀백 역할까지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2-15 10:10:08

손흥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이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그야말로 ‘고군분투’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수로서 부끄러울 수 있는 기록이지만, 그를 비난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토트넘은 사흘 전 치른 에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 혈전을 치른 끝에 4-5로 졌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3도움을 올렸다.

 

맨시티전에서도 손흥민은 분투했다.

 

토트넘이 FA컵 연장 승부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굼뜬 모습을 보인 가운데, 왼쪽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방까지 내려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토트넘 진영 깊숙한 곳에서 상대 공을 탈취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선수비’를 지향하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전술을 비판할 때 ‘손흥민이 측면 공격수가 아닌 풀백(측면 수비수)처럼 보였다’는 표현을 쓰곤 한다.

 

이날 손흥민의 움직임은 정말 풀백과 같았다.

 

손흥민이 공격 작업을 등한시한 것은 아니다. 최전방의 케인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부지런히 연계 플레이에 나섰다.

 

부지런히 뛴 손흥민은 경기 막판 심각한 부상을 입을 뻔하기도 했다.

 

후반 33분께 맨시티 수비수 주앙 칸셀루와 공을 다투다 발목을 차여 넘어졌다.

 

손흥민의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발목은 피로 물들었다.

 

심판은 칸셀루에게 카드를 주지 않았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발목에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칸셀루의 스터드가 손흥민의 발목에 박혔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칸셀루는 옐로카드를 받아야 했다”고 비판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고군분투한 손흥민에게 무난한 평점을 줬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3번째로 높은 6.3점을 받았다.

 

전방에서 부지런히 뛴 케인이 가장 높은 7.0점을, 오른쪽 풀백 자펫 탕강가가 그다음으로 높은 6.5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 방송국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케인(7점)에 이어 6점을 받았다.

 

발목에 ‘피’ 나도록 뛴 손흥민…지쳤는데 풀백 역할까지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시티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지자 토트넘 선수들이 심판에게 고의성 파울이라며 항의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기획 및 구획 부서 차칭 수수료 요구 귀넷 카운티 정부가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 개발 및 송금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카운티 당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연방하원 찬성 307, 반대 117표로 통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마침내 폐지될 가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연방수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우버 상대 성폭력 민사소송서최고경영자에 증인 출석 명령  귀넷 카운티 주법원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우버 최고경영자에 대한 증인출석을 명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디캡∙리치먼드∙서배나 등 성비위 교직원 처리 실태  연방 교육부가 조지아 3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성비위 관련 교직원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AJC는 16일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34명 고용한 베이커리연말까지 25만 달러 모금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베이커리 '스페셜 니즈 앤 트리츠(Special Kneads and Treats)'가 심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9월 11일까지 신청 공모받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