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일원 거주 주민들에게 광견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홀카운티 동물관리국은 뷰포드 채투지 드라이브 인근 모건스 크로싱 서브디비전 주위에 사는 주민들은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주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동물관리국 직원들은 금주 초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광견병에 걸린 너구리와 개와의 접촉을 조사했다. 직원들은 너구리를 생포해 디케이터 소재 주보건부 연구소에 보내 검사한 결과 11일 너구리가 광견병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통보했다.
홀카운티 당국은 이 같은 사례가 금년에만 두 번째라고 전했다.
당국은 너구리가 발견된 장소에 안내 표지판을 세우고, 인근 주민들에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동물을 목격하면 770-531-683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시간 이후에는 홀카운티 응급구조대 770-536-8812로 신고하라고 공시했다.
아울러 애완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은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백신은 홀카운티 애니멀 셸터에서 예약 후 10달러의 비용을 내고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접종 예약전화 번호는 678-450-1587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