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풀턴 검사장 트럼프 선거 외압 수사 착수

지역뉴스 | 정치 | 2021-02-11 15:15:07

트럼프,수사 착수,풀턴,윌리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 고위직에 부당한 압력전화 혐의

법조계, 부정청탁·공모·간섭 법 위반

 

조지아주 선거결과를 뒤집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시도에 대한 범죄혐의 수사가 풀턴카운티 검찰청에 의해 착수됐다.

이번 수사에는 트럼프가 지난달 2일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패배를 뒤집기 위한 충분한 표를 “찾아보라”고 압력을 가한 사실도 포함됐다.

최근 취임한 민주당 소속 패니 윌리스(사진) 풀턴 검사장은 래펜스퍼거 장관을 비롯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제프 던컨 부주지사, 크리스 카 주법무장관 등에게 9일 편지를 보내 “2020년 선거행정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에 대한 수사”와 관련된 문서들을 보존할 것을 요청했다.

편지에서 윌리스 검사장은 “이번 수사는 선거 부정 청탁, 주 및 지방 정부 기관에 대한 허위 진술, 음모, 공갈, 취임 선서 위반, 선거 행정과 관련된 폭력이나 위협에 대한 개입을 금지하는 조지아 법의 잠재적 위반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선거와 관련해 지난달 6일 연방의사당을 공격하도록 내란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탄핵재판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선거사기로 조지아주에서 승리를 빼앗겼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바이든의 1만2천여표 차 승리는 그대로 인증됐다.

조지아주 선거에서 진 후 트럼프는 래펜스퍼거 장관, 켐프 주지사에게 그들이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투표사기 사실을 밝히기 위해 충분히 일을 하지 않는다며 무자비한 공격을 가했다. 트럼프는 래펜스퍼거 장관에 전화를 한 것 이외에도 12월 초 켐프 주지사에게 자신의 패배를 뒤집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조지아주 조사관들에게 전화를 해 사기를 적발해 달라고 압력을 가했다. 

이로써 조지아주는 뉴욕주에 이어 퇴임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두 번째 주가 됐다. 패니 윌리스 검사장은 오는 3월 배심원 재판을 통해 트럼프의 유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애틀랜타시를 포함하는 풀턴카운티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민주당 텃밭이다. 

한편 조지아주 주무부도 트럼프의 선거개입 등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법조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화가 최소 세 가지 조지아주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나는 선거사기를 범하기 위한 부정청탁인데 이는 중범 혹은 경범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중범인 경우 최하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관련 공모 혐의도 중범 혹은 경범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타인의 선거의무 수행에 대한 고의적 간섭으로 이는 경범죄로 간주된다. 조셉 박 기자

풀턴 검사장 트럼프 선거 외압 수사 착수
풀턴 검사장 트럼프 선거 외압 수사 착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백신 회의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보건당국이 이례적으로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산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지도부 표단속 실패…민주, 캐나다 관세 반대안 표결 전망 거부권 등으로 실질 효력 낮아…트럼프 정치적 부담은 커질듯 하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작년 말부터 대형창고 수요 증가전문가 “올해 회복 분기점” 전망 펜데믹 이후 과열과 침체 과정을 겪었던 메트로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1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가브리엘 산체스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주택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법안(HB1188)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숨겨진 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임대료의 정직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세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법사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4시 둘루스서 모임 한인 미국 이민 역사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애틀랜타 재선 선거기금 모금행사가 내달 14일 오후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홀 카운티 오크우드시에소셜서클시 이어 두번째 귀넷 인접 홀 카운티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서클시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모든 여권 2달러씩 수수료 인상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을 위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는 3월부터 적용된다.앞서 정부는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입양인 가족 초청 및 장학금 전달3.1절 유관순 영화 영화관 상영해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설날을 맞아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14일 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