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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간선거 벌써부터 ‘트럼프 주의보’

미국뉴스 | 정치 | 2021-01-27 09:09:39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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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소추를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에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배신자들에게 보복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실력자로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닌 힘의 원천은 열성적인 지지층과 넉넉한 정치자금이다. 지난 대선에서 그는 7,400만 표를 획득했다. 최다득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극우세력 일부에서 이탈 조짐도 관찰됐지만, 아직도 공화당 내부에선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 그는 ‘미국 구하기 리더십’ 정치활동위원회(PAC)를 통해 7,000만 달러 이상의 정치자금을 확보했다. PAC이 모금한 정치자금에 대해선 지출 규제가 덜하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자금을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에 찬성 투표를 한 10명의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들을 우선적인 복수대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측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의 앤소니 곤살레스 의원과 미시간주의 프레드 업튼 의원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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