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성 김(전 주한대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발탁

미국뉴스 | 정치 | 2021-01-22 10:10:00

성김,국무부,차관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행정부에 한인 차관보가 발탁됐다. 주인공은 바로 LA 출신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성 김(61·한국명 김성용) 인도네시아 대사다.

 

국무부는 21일 웹사이트를 통해 성 김 대사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중국과 한국, 일본 실무를 책임지는 가장 높은 자리로 핵심 요직이다.

 

북한 전문가이자 국무부 내 대표적인 ‘한국통’인 성 김 대사는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핵심 인사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차관보에 정식 임명되려면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차관보는 그동안 연방 정부에서 한인이 맡아온 최고위직이다. 오바마 정부 때 한인 고경주·홍주 형제가 각각 연방 보건부 차관보와 국무부 차관보급 법률고문을 지냈고, 리아 서 전 내무부 차관보도 오바마 때 발탁됐었다. 이 이전에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고 전신애 차관보가 연방 노동부, 고 강영우 차관보가 백악관에서 활약했다.

 

서울 태생의 성 김 대사는 1970년대 중반 부친을 따라 미국에 이민온 뒤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펜실베니아대(유펜)을 나와 로욜라 로스쿨과 런던 정경대(LSE)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LA 카운티 검찰에서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시작, 남가주에서 활동했던 김 대사는 이후 국무부에 투신, 직업 외교관의 길을 걸으며 오바마 정부 당시인 지난 2011년 11월 주한 미국대사에 임명돼 모국에 부임했다.

 

당시 성 김 대사는 1882년 한미 수교 이래 한국에 부임한 최초의 한국계 미국대사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직인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거쳐 필리핀 대사와 인도네시아 대사를 역임한 뒤 이번에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요직으로 돌아왔다.

 

김 대사는 2006년 국무부 한국과장을 거쳐 2008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특사로 발탁돼 북한 영변 핵시설 냉각탑 폭파현장을 지켜보기도 했고,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당시 싱가포르 현지에서 최선희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과 합의문을 조율하기도 하는 등 미국 외교가에서 최고의 북한 전문가로 통한다.

 

또 2018년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북한 리용호 외무상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답신을 전달하는 등 미북 대화에 깊이 관여해왔다.

 

한편 바이든 정부의 국무부를 이끌 토니 블링컨 장관, 웬디 셔먼 부장관 지명자도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이다.

 

<석인희 기자>

 

성 김(전 주한대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발탁
성 김(전 주한대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발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좋은교회, ‘나무엔’과 함께하는 찬양 예배
좋은교회, ‘나무엔’과 함께하는 찬양 예배

2월 15일 11시 개최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많은 이들의 영혼을 어루만져 온 싱어송라이터 ‘나무엔’이 애틀랜타를 찾는다. 애틀랜타 좋은교회는 오는 2월 15일(주일) 오전

학생수 감소 디캡 초등교 무더기 폐쇄 추진
학생수 감소 디캡 초등교 무더기 폐쇄 추진

교육청 “ 27개 이상 학교 대상” 디캡 카운티 교육청이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 유휴공간이 늘어나면서 27개 이상의 초등학교를 폐쇄하거나 용도 변경을 추진한다.디캡 교육청은 11

올스테이트, 조지아 차 보험료 5% 인하 결정
올스테이트, 조지아 차 보험료 5% 인하 결정

올해만 1,770만 달러 보험료 절감  치솟는 물가와 보험료 부담으로 신음하던 조지아주 운전자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형 보험사인 올스테이트 북미 보험(Allstate

맥도날드 직원에 핫 커피 던진 마리에타 여성
맥도날드 직원에 핫 커피 던진 마리에타 여성

유죄 인정...감옥행 예고 조지아주 캅 카운티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해 발생한 맥도날드 매장 폭행 사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 수개월의 징역형을 살게 될 처지에 놓였

지구 살리기 작은 실천, 소고기를 치킨으로
지구 살리기 작은 실천, 소고기를 치킨으로

소고기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차량 및 난방 변경, 청바지 줄이기 기후 변화는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거대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우리 중 단 10%만 행동을 바꿔도 수천억 파운드의

고교 선수도 프로 선수처럼…광고로 돈 번다
고교 선수도 프로 선수처럼…광고로 돈 번다

주하원, NIL보호법안 승인고교 선수에 광고∙후원계약  앞으로는 조지아 고등학교 운동선수들도 프로 선수처럼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 및 초상권(Name, Image, Likeness;

미셸 강 후보 ‘캔버스 런치’ 개최, 캠페인 가동
미셸 강 후보 ‘캔버스 런치’ 개최, 캠페인 가동

미셸 강 조지아 주 하원 99지역구 후보가 지난 8일 둘루스 로저스 브리지 파크에서 ‘캔버스 런치’를 열고 필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셰이 로버츠 주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다양한 인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강 후보는 민생 경제와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주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귀넷 스쿨버스 기사 약물운전 하다 ‘덜미’
귀넷 스쿨버스 기사 약물운전 하다 ‘덜미’

지난해 11월 개인차량 운전 중교육청 뒤늦게 해고…사태진화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음주 및 약물 복용 상태에서 개인 차량을 몰다 적발돼 기소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지아 대학에  첫 인공지능학과 탄생
조지아 대학에 첫 인공지능학과 탄생

케네소주립대(KSU)가 조지아 대학 시스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조지아 최초의 인공지능(AI) 학사 학위 과정을 신설한다. 2026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로써 KSU는 조지아 내 AI 학사와 석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첫 번째 대학이 된다. 이번 신설은 조지아 내 급증하는 AI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추방 명령 후 시민권자와 결혼해도 재심 불가
추방 명령 후 시민권자와 결혼해도 재심 불가

이민 항소법원 판결 “예외 사유 아니다”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뒤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했더라도 이는 추방 재심을 허용하는 ‘예외적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연방 이민 항소법원(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