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취임] 128년 된 집안 가보 성경에 왼손 얹고 선서

미국뉴스 | 정치 | 2021-01-20 14:14:42

바이든,취임,선서,성경,잡안가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46대 대통령에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취임선서를 하면서 집안에 가보처럼 내려온 성경에 왼손을 얹었다.

미 언론에 따르면 1893년부터 집안에서 소중히 간직해온 성경이라고 한다. 바이든 당선인의 정치인생을 따라다니며 취임선서마다 동행한 성경이기도 하다.

두께가 5인치(12.7㎝)나 되는 두꺼운 성경이다. 오랜 세월을 보여주듯 가죽 표지가 많이 낡았고 무게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성경 안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 성경으로 취임선서를 한 날짜가 기록돼 있다고 한다.

1973년 30세에 상원의원으로 취임할 때부터 바이든 대통령의 각종 취임선서에 이 성경이 등장했다. 2009년과 2013년 부통령 취임선서 때도 마찬가지다.

2015년 세상을 떠난 바이든 당선인의 장남 보 바이든이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에 취임할 때도 이 성경을 썼다.

[바이든 취임] 128년 된 집안 가보 성경에 왼손 얹고 선서
2013년 부통령 취임선서 당시 등장한 성경[EPA=연합뉴스]
[바이든 취임] 128년 된 집안 가보 성경에 왼손 얹고 선서
선서하는 바이든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스티븐 콜버트가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모든 중요한 날짜가 (성경) 안에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취임할 때 날짜 같은 것이 적혀 있다"면서 "내 아들이 법무장관에 취임할 때도 그렇고 우리 가족의 모든 중요한 날짜 말이다. 집안의 가보인 것"이라고 했다.

콜버트는 질 여사가 무거운 성경을 들기 위해 운동을 하느냐고 농담했다. 미국에서는 취임선서 때 배우자가 성경을 든다.

성경에 손을 올리고 선서하는 건 1789년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워싱턴의 성경은 지미 카터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등 4명의 대통령이 취임선서에 썼다고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 취임선서를 할 때 모친이 1955년에 준 성경과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사용했던 성경을 함께 사용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링컨의 성경과 함께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였던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성경에 손을 올리고 선서했다.

<연합뉴스>

[바이든 취임] 128년 된 집안 가보 성경에 왼손 얹고 선서
1985년 상원의원 선서하는 바이든 대통령. 품에 딸 애슐리를 안고 있고 아들 헌터와 보가 성경을 들고 있다.[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진드기 주의령
조지아 전역 진드기 주의령

진드기 물림 환자 10년래 최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5일 조지아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주의령을 내렸다.CDC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 진드기에 물려

PCB 뱅크 스와니점, CD &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PCB 뱅크 스와니점, CD &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CD 6개월 3.90%, 1년 3.85 APY정기적금 4% APY, 최대 10만불 PCB 뱅크(행장 헨리 김)가 고객들의 효율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고금리 CD 및 정기적

조지아 주민이 철자 많이 틀리는 단어는
조지아 주민이 철자 많이 틀리는 단어는

강아지 품종 '치와와'(Chihuahua)부지(bougie), 비즈니스(business) 조지아주 주민들이 철자 표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에는 다름

차타후치강서 물고기 수천 마리 떼죽음
차타후치강서 물고기 수천 마리 떼죽음

애틀랜타 유역 20마일 구간서환경단체 “하수 유입 가능성”대장균 수치도 기준치 17배 차타후치강 애틀랜타 유역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환경당국과 민간단체가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

2026년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6월 4일(목)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열린다. 5시부터 리셉션, 6시부터 발대식이 열린다. 금년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19일-20일 귀넷플레이스 몰

뷰포드시 학군, 전국 학군 중 ‘탑’
뷰포드시 학군, 전국 학군 중 ‘탑’

온라인 튜터링 ‘위윙기’ 선정대부분 평가항목서 전국 최고 뷰포드시 학군이 전국 최고의 학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온라인 튜터링 플랫폼 위윙기(Wiingy)는 최근 교육평가 사이트 니

애틀랜타 공항, 에볼라 검역강화 공항 지정
애틀랜타 공항, 에볼라 검역강화 공항 지정

워싱턴∙휴스턴 공항과 함께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에볼라 검역강화 공항으로 지정됐다.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이어 이날부터 애틀랜타

달라스 장애인체전 애틀랜타선수단 출정식
달라스 장애인체전 애틀랜타선수단 출정식

오는 5월 31일 홍보 및 후원의 밤 열어GA 하계 스페셜 올림픽 선전 사기 충천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단이 오는 6월 5일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한인 장애인 체육대회’

스포츠 도박 업계, 조지아 선거에 거액 자금
스포츠 도박 업계, 조지아 선거에 거액 자금

양당 주의원 후보에 약1천만달러스포츠 도박 찬성의원 집중지원반대후보엔 경쟁후보 지원 ‘경고’ 최근 치러진 조지아 예비선거에서 스포츠 도박업계가 다수의 주의원들을 상대로 거액의 선거

귀넷, 순직 경찰관 두 명 영웅 기념비에 추가
귀넷, 순직 경찰관 두 명 영웅 기념비에 추가

귀넷 카운티는 25일 사법행정센터에서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을 열고 순직한 프라딥 타망, 데이비드 로즈 경관을 추모하며 영웅 기념비에 이름을 새겼다. 행사에는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비의 '한국 분쟁(Korean Conflict)' 표기가 재향군인회의 노력으로 '한국 전쟁(Korean War)'으로 수정되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