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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부분 임금보다 집값 더 많이 뛰었다

미국뉴스 | 경제 | 2021-01-19 09:09:19

임금보다,집값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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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다수 지역에서 임금 보다 집값이 더 오르며 주택소유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에서 주택을 갖고 있는 주택소유주들은 수입의 41%를 모기지에 쓰고 있어 주택소유 부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포인트2홈스’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도시별 중간가격과 가구별 중간연소득을 계산해 모기지를 갚는데 부담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했다.

 

이처럼 주택가격대비 가구별 연소득을 기준으로 한 주택소유 부담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대도시 가운데 하와이 호놀룰루가 1위를 차지했다. 호놀룰루의 경우 중간주택가격이 76만8,285달러인데 반해 주민들의 연간 중간가구소득은 7만6,225달러에 그쳐 부담률이 41%에 달했다. 즉 소득의 41%를 주택 모기지로 갚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2위는 LA로 가격은 70만9,750달러이고 소득은 7만452달러로 부담률이 역시 41%였고, 3위는 북가주 오클랜드로 집값은 82만2,137달러인데 소득은 8만 5,709달러로 부담률이 39%에 달했다.

 

4위는 미국 최고 집값을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로 주택가격은 123만9,415달러인데 소득은 연 12만9,433달로 역시 부담률이 39%였고, 5위는 뉴욕으로 집값이 69만3,054달러인데 수입은 7만2,530달러로 부담률은 39%였다.

 

이어 롱비치, 샌호제, 어바인, 마이애미, 샌타에나, 보스턴, 샌디에고, 프레몬트 등이 주택소유에 따른 부담률이 큰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가주 내 도시 중 LA,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롱비치, 샌호제, 어바인, 샌타에나, 샌디에고, 프레몬트 등 9개 도시가 주택 구입 부담률이 가장 높은 탑20개 도시에 포함됐다.

 

이밖에 시애틀의 중간 주택가격은 78만806달러이지만 중간연소득은 10만7,098달러로 부담률은 30%로 나타났다.

 

포인트2홈스는 미국 내 대다수 도시에서 지난 5년간 소득 증가에 비해 주택가격 상승폭이 더 높아지며 주택 구입이 더 힘들어졌다고 분석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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