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플로리다〉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슈퍼보울 진출하나

플로리다 | 연예·스포츠 | 2021-01-19 15:15:40

버머니어스,슈퍼보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지난 17일 뉴올리언스 슈퍼돔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미 프로풋볼(NFL) 내셔널 컨퍼런스(NFC)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0대20으로 승리해 오는 24일 NFC 결승전을 그린베이 패커스와 겨루게 됐다.

슈퍼볼에 한 경기를 남겨둔 셈이다. 템파베이가 그린베이를 이기면 오는 2월 7일 탬파에서 열리는 제55회 슈퍼보울 게임에 진출하게 되며, NFL사상 최초로 주최 도시 팀이 슈퍼보울에 나가게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NFL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쿼터백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이 왜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로 불리는지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그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으로 20년간 뛰면서 수퍼볼에 9번 올라 역대 최다인 6회 우승 반지를 꼈다. 그리고 당장 은퇴를 해도 이상할 것 없는 43세에 버커니어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으며 새 도전에 나섰다. 버커니어스는 2007시즌을 끝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만년 하위 팀이었다.

브래디는 13년 만에 팀을 플레이오프에 끌어올리며 7번째 우승 반지를 향한 위대한 여정을 이어갔다. 브래디의 버커니어스는 24일 오후 3시 5분 그린베이 패커스와 NFC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 패커스엔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인 애런 로저스(38)가 있다. 브래디와 함께 ‘GOAT’를 다투는 또 한 명의 레전드 쿼터백이다. 둘 중 승리한 한 사람이 2월 8일 수퍼볼 무대에 선다. 

지난해 탬파베이 라이트닝 하키팀의 스탠리컵 우승과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 시리즈 진출에 이은 버커니어스의 슈퍼보울 진출에 플로리다 스포츠 팬들은 다시 한번 열광하고 있다. 최영백 기자

<플로리다>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슈퍼보울 진출하나
탬파베이 벅스 쿼터백 톰 브래디(왼쪽)와 러닝백 레오나르드 퍼넷이 17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터치다운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