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 '강제노역' 중국 신장산 면화·토마토제품 수입 전면금지

미국뉴스 | 정치 | 2021-01-14 11:11:35

중국,강제노역,신장산,수입,전면금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작년에만 중국산 면화제품 12조원어치 수입…관련업계 대책마련 부심

주미중국대사관 "정치적 거짓말"…보복 예고

 

미국 정부가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이유로 중국 신장(新疆) 지역에서 생산되는 면화와 토마토 가공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중국 정부가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주민들을 수용소에 입소시켜 강제노역을 시키는 등 광범위한 인권탄압을 자행한다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3일 신장산 면 제품과 토마토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수입금지 명령은 신장산 면 원료와 면직물·의류 일체, 토마토 가공품 전반에 적용된다.

 

제3 세계에서 가공되더라도 면이나 토마토가 신장에서 생산됐다면 수입금지 품목에 해당한다.

신장은 세계적인 면 생산지로, 유명 의류 브랜드 상당수가 이 지역에서 생산한 면이나 섬유를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 면 제품 공급량의 약 20%가 신장산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은 중국산 면화 90억달러(12조원 상당), 토마토가공품 1천만달러(134억원 상당)어치를 수입했다.

국토안보부의 케네스 쿠치넬리 부장관 대행은 브리핑에서 "어떤 형태의 강제노동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 기업들은 공급망에서 신장산 제품을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는 작년 12월 신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공산품이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진다고 전제하고 CBP가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한 신장산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초당적 합의로 의결한 바 있다.

전면 수입금지에 반대해온 미국의 관련 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미 직물의류소매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회원사들이 자체 공급체인에서 강제노동 의혹이 이는 제품을 제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정부가 이 법의 집행을 "현명하고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사국인 중국은 보복을 예고했다.

주미중국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신장지역의 강제노동 이슈는 "정치적 거짓말"이라면서 주중국 기업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