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지런히 일하는 소의 해를 맞아 소띠 연예인들도 더욱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소띠 배우로는 대표적으로 1973년생 정우성과 1985년생 송중기가 있다. 정우성은 SBS TV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막판 투입돼 열연할 예정이며, 송중기도 올해 영화 '보고타'와 드라마 '빈센조'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여배우 중에서는 고준희, 서현진, 신소율, 차예련, 황정음 등이 송중기와 동갑이며 이 밖에도 곽동연, 박유나, 이동휘, 여진구 등이 소띠 배우로 꼽힌다.
가요계에는 최근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 중에 1997년생들이 포진하고 있다. 세계에서 정상을 찍은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블랙핑크의 로제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갓세븐 유겸, 권진아, 권현빈, 다이아 정채연, 백예린,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여자친구 유주, 유승우, 정세운, 제이미(박지민), NCT 재현 등도 소띠며 올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계에서는 여성 코미디언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박나래와 장도연이 1985년생 동갑이다. 두 사람 역시 올해 TV 예능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할 '연중 라이브'에서는 소띠 스타들의 사주와 관상을 공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유명 역술가와 무속인들이 말하는 '탄탄대로' 소띠 스타는 누구일지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