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학 등록금 낮추는 ‘메릿 장학금’… 꼭 알아야 할 6가지

미국뉴스 | 교육 | 2026-03-02 09:41:33

대학 등록금 낮추는 메릿 장학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적·시험 점수·특기생’ 기준

늦어도 11학년부터 검색

전국 단위‘내셔널 메릿’장학금

일부 대학은 별도 신청서

 

우수한 성적과 높은 시험 점수, 활발한 과외 활동 이력 등은 대학 등록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요소다. 이들은 성취 기반 장학금인 ‘메릿 에이드’(Merit Aid) 수혜 자격을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대학 재정 보조의 한 항목인 메릿 장학금은 전액 등록금 지급 또는 수백~수천 달러 규모의 일회성 장학금일 수도 있다.

학업 성취도는 물론 운동 특기생, 예술, 리더십, 특정 관심 분야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메릿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학금을 받지 못할 것 같아 지원조차 고려하지 않는 학생이 많지만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장학금을 받은 사례도 적지 않다.

 

■ 늦어도 11학년부터 검색 시작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장학금 신청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마감 기한을 따르는 것이다. 장학금 검색은 가급적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11학년 때부터 시작할 것이 권고된다. 많은 장학금 신청 마감 기한이 12학년 1학기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장학금 정보를 얻기 위해 고등학교 카운슬러에게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학금 정보 플랫폼을 활용할 수도 있는데 ‘스콜라십스’(Scholarships.com), ‘패스트웹’(Fastweb.com)과 같은 다양한 장학금 정보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신청서 작성에 몇 분밖에 걸리지 않고 에세이도 기존에 작성한 글을 수정하는 수준이면 충분한 경우가 많다”라며 “15~20분 투자로 학자금 마련에 필요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 전국 단위 ‘내셔널 메릿’ 장학금

전국 규모 장학금 운영 기관 ‘National Merit Scholarship Program’은 2027학년도 기준 총 7,590개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장학금 금액으로는 3,300만 달러를 넘는 규모다. 장학금은 내셔널 메릿 장학금(2,500달러), 기업 후원 장금, 대학 자체 후원 메릿 장학금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PSAT/NMSQT 시험에 응시해야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있고, 고등학생 신분 유지 등 프로그램이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부 대학은 내셔널 메릿 장학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와 주립과기대’(Iowa State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해당 주 거주 내셔널 메릿 장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미네소타 주립대’(University of Minnesota)는 이 대학을 1지망으로 선택한 내셔널 메릿 파이널리스트에게 최대 4년간 연 1만 달러까지 지원한다.

 

■ 일부 대학 ‘별도 신청’해야

지원할 예정인 대학별로 메릿 장학금 정책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학업 성취 기반 장학금은 대개 표준화 시험 점수나 성적표를 기준으로 자동 심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나 완벽한 GPA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이후부터는 개별화된 심사가 이뤄진다. 일부 대학은 별도의 신청서 제출이나 면접을 요구하기도 한다. 대학 입학 지원서에 기재하는 학업 성취도가 장학금 심사 첫번째 기준으로 고려된다. 고교 시절 참가한 과외 활동 가운데 대학 진학 후에도 이어갈 계획인 과외 활동이 있을 경우 장학금 기회를 제공받는 경우도 많다.

 

■ 장학금 지급 조건 파악

메릿 장학금 신청 시 지급 조건과 수혜 자격 유지 요건 등을 확인하면 차후에 추가 신청 여부 결정에 도 움이 된다. 일부 장학금과 보조금은 여러 번 받을 수 없는 조건으로, 특정 학기 또는 1개 학년도에 한해 제공되기 때문이다. 반면 갱신이 가능한 장학금의 경우 수혜자가 일정 요건을 계속 충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적 기준 유지, 만족할만한 학업 진도 충족 등의 요건이 요구된다.

 

■ 대학 재정보조 통지서도 확인

대학으로부터 메릿 장학금을 받은 뒤 추가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면, 전체 재정보조 내역이 포함된 ‘공식 통지서’(Award Letter)를 받은 뒤에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대학 재정보조 사무실에 이의 신청을 하기 전 반드시 최종 보조 내역을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연방학자금보조무료신청서’(FAFSA) 결과에 따라 대학 자체 ‘필요 기반’(Need Based) 장학금과 보조금, 연방 및 주 정부의 필요 기반 보조금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대학은 이 같은 추가 재정 보조 지원금을 대학 입학 전형이 마무리되는 12학년 봄에 전체 재정 보조 패키지에 포함해 통지한다. 메릿 장학금은 학비 부담을 낮추는 중요한 옵션이지만, 재정 부담을 해결하는 유일한 수단은 아니다.

 

■ 신청비 요구 장학금 피해야

장학금 종류는 셀 수없이 다양하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정식 기관이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지급 보장’을 내세우거나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사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수료를 선불로 요구하는 장학금은 없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해당 장학 기관이 실제로 운영되고 믿을만한 곳인지 반드시 별도의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기 단체는 대개 정부 기관, 장학금 매칭 기관, 각종 재단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준 최 객원 기자>

 

메릿 에이드는 학업 성취도, 예술, 체육, 리더십, 지역 사회 봉사 등 특정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성적 우수 장학금이다.<사진=Shutterstock>
메릿 에이드는 학업 성취도, 예술, 체육, 리더십, 지역 사회 봉사 등 특정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성적 우수 장학금이다.<사진=Shutterstock>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8일 발표…15일까지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접근에 따라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주말 걸프 연안 상륙과 함께 조지아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지아 전역에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STEM 갱신도 3만달러“사기·저임금 노동 차단”    유학생 취업·채용 타격   한인 학생·업체들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프로그램인 O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DHS,‘귀화 75% 감소’이민규제 성과로 홍보심사기준 대폭 강화에시민권 시험도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거부율이 2배 이상 급등한

이민 요원 총격 피해 시민권자 소송

시카고 이민단속 작전 중차량 향해 5차례 발포돼“뒤에서도 총 쐈다”주장정당방위 발표 신빙성 논란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 과정에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 의 총격을 받고 7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