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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깨온 전설적 ‘전장의 사령관’

미국뉴스 | 정치 | 2020-12-09 1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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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의 첫 펜타곤 수장으로 지명된 로이드 오스틴(67·사진·로이터) 전 미군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흑인으로서 백인이 주류를 이루는 군 내에서 장벽을 무수히 깨온 ‘전장의 사령관’으로 불린다.

 

4성 장성 출신인 오스틴 전 사령관이 실제 국방장관이 되면 미국에서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되는 역사를 쓰게 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스틴 전 사령관이 “수년간 국방부 내에서 가공할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예멘,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을 비롯,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를 이끈 유일한 흑인이었다는 것이다.

 

야전 경험이 풍부한 오스틴은 군 당국자 및 국가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 유능하면서도 신중한 사령관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은 전했다.

 

이와 함께 NYT는 “오스틴 전 사령관은 ‘전장의 사령관’으로는 유명하나 정치력은 덜 알려졌다”면서 의회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실수로는 2015년 연방 상원에서 시리아 반군을 키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맞서려는 국방부의 5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이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다고 인정한 것을 꼽았다.

장벽 깨온 전설적 ‘전장의 사령관’
장벽 깨온 전설적 ‘전장의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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