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내년 5만달러 찍을 것”

미국뉴스 | 경제 | 2020-12-02 10:10:40

비트코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1월 30일(현지 시간) 투자 전문지 배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이 개당 1만 9,85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후 1만 9,500달러 밑으로 하락했지만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두 달 전인 지난 9월 말 1만 600~800달러 안팎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2만 달러 수준까지 폭등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비트코인 가격이 신기록을 썼다”며 “이번에는 버블 논란이 적다”고 평가했다.

 

월가의 큰손들도 앞다퉈 비트코인에 손을 대고 있다. 대규모 양적 완화(QE)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 우려가 큰 데다 분산투자 대상으로서의 비트코인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배런은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춰 줄 수 있다”며 “주식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위험을 회피해야 한다. 채권과 국채도 반등해 위험에 대한 보상이 많지 않을 정도로 낮은 수익률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월가의 유명 헤지 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약 2%를 비트코인으로 채우고 있다. 증권사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이니고 프레이저젠킨스는 “자산 배분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꿨다”며 “2018년 1월 우리는 비트코인이 쓸모없다고 선언했지만 사실은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급등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이날 증권사 BTIG는 내년 말 비트코인 가격을 5만 달러로 본다고 밝혔다. BTIG는 “암호화폐 시장은 2017년의 광란적인 거래 때와는 매우 다르다”며 “이번에는 다르다는 점이 앞으로 몇 달, 몇 년 안에 증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로 제미니 크립토 거래소를 세운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보스 형제는 미 경제방송 CNBC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현재 가치보다 25배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한인 은행들 수수료 면제 한국 등 개인 송금 대상 9월 중·하순 일제히 실시 건당 30~40달러 절약 기회   한인 은행들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귀넷공립고교 12개 조지아주 100위 내
귀넷공립고교 12개 조지아주 100위 내

귀넷과기고 1위, 노스귀넷 21위 귀넷과기고(GSMST)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조지아주 최고의 고등학교이자 미국 내 최우수 고등학교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명문대 시험점수 의무화 재도입에도 선택제 대세 유지페어테스트 조사… 2,247개 대학 중 7%만 필수 요구 이비리그 등 일부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에서 SAT·ACT 등 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건국 250주년 기념…법정 통화로도 사용 가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 판매가 2일 정오(미 동부시간 기준)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미 연구팀 "칼로리 제한 효과와 비슷…탐색·기억·혈당 추가 개선도"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경관 살해 용의자 도주 중 사망
경관 살해 용의자 도주 중 사망

웜 스프링스 크리스 피셔 경관 사망 조지아주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당국이 수요일 밝혔다.조지아주 수사국(GBI)은 지미 리 스티버슨(Jimmie Lee Stev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얼마 벌어야 할까

MD 25만8천·VA 24만3천 불 저축·여가생활 즐기는 수준 주택과 식료품, 각종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

“조지아 비시민권자 투표 30년 간 430명”
“조지아 비시민권자 투표 30년 간 430명”

주국무장관실 자체 조사 결과 공개트럼프∙센서스국 “2020년 대선서조지아 400명 불법투표”주장 반박   지난 30년간 조지아에서 실제 투표에 참여한 주민 중 약 430명만이  시

노크로스시 새 공공안전청사 개관
노크로스시 새 공공안전청사 개관

경찰국∙시법원 공동 사용 노크로스 경찰국이 숙원사업이었던 새 공공안전청사에 입주했다. 이로써 분산돼 있던 경찰 업무를 한곳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노크로스시는 1일 뷰포드 하이웨

귀넷 동부 주민들 “ 난개발 중단 안하면 독립시 추진”
귀넷 동부 주민들 “ 난개발 중단 안하면 독립시 추진”

하빈스∙ 오조라 지역 주민 공청회“고밀도 개발 반대…전원 지켜야”자체시 설립∙ 타도시 편입도 거론  데큘라시를 중심으로 귀넷 동부지역 주민들이 고밀도 주택과 상업지역 개발 확대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