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정찬열 시인 21년만에 첫 시집 냈다

미주한인 | 생활·문화 | 2020-12-01 10:10:31

정찬열,시인,길위에 펄럭이는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주한국문인협회 정찬열 이사장이 등단 21년 만에 첫 시집 ‘길 위에 펄럭이는 길’(시산맥사 펴냄·표지 사진)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당신’ ‘모반의 상처’ ‘팽나무’ ‘3월, 들판에 서면’ ‘노천탕 풍경’ 등 60편의 시 작품들이 실려있다. 추천글을 쓴 정호승 시인은 “정찬열 시인의 시에는 해학이 있다. 그 해학은 그의 본향 영암의 삶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시인으로서의 그의 시적 시선의 출발점은 미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고향에서 미국으로 향하고 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는 그의 시의 해학적 진실이 샘솟는다”고 밝히고 있다.

 

정찬열 시인은 전남 영암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 성균관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1984년 도미했고 1999년 등단했다. 산문집 ‘쌍코뺑이를 아시나요’ ‘내땅, 내발로 걷는다’ ‘아픈 허리, 그 길을 따라’ ‘산티아고 순례길 따라 2,000리’ 등을 펴냈다. 2세 뿌리교육을 위해 주말 한국학교 교장으로 20여 년 봉사한 그는 ‘페스탈로치’ 상을 받았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이사장,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문학세계’ 편집인으로 ‘오렌지글사랑’과 ‘글마루’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을 쿡 터뜨리게 된다. 그의 시는 인간과 모국에 대한 깊은 연민과 사랑에서 우러나오고, 고통스러운 이민자의 삶에 대한 긍정과 감사에서 우러나온다. ‘길 위에 펄럭이는 길’ ‘농사일기’ ‘영암에서 온 편지’ ‘방북일기’ ‘오월의 한 풍경’ 에서는 웃다가 울지 않을 수 없다”는 정호승 시인의 표현 그대로 정찬열 작가의 시는 재미있다.

 

<하은선 기자>

 

정찬열 시인 21년만에 첫 시집 냈다
정찬열 시인 21년만에 첫 시집 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전 입주민과 가족, 친지 한자리에 모여에벤실버타운, 3주년의 의미와 한가위 풍성함 더해 노년의 삶에 따뜻한 지지와 돌봄을 전하는 ‘에벤실버타운’이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2시, 추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아틀란타 벧엘교회, 조지아주의회 표창 받아조지아주의회, 공식 표창장 전달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미국에서 2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선정되어 조지아주의회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섬기는교회서 분립개척…“세대 잇는 다리 사명 감당”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소속으로 섬기는교회에서 분립개척한 브릿지교회(정성진 목사)가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첫걸음을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아틀란타한인교회 에서는 10월10일 토요일 오후 4시 아틀란타한인교회 대예배실에서 구자억 목사 초청 ‘신나는 트로트에 복음을 싣다’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애틀랜타 동물원, 한달 검역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 마련  2년 만에 애틀랜타에 다시 돌아온 자이언트 판다의 일반 공개일이 정해졌다.애틀랜타 동물원은 6일 “11월 6일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주정부 부담율 50→75%로높은 오류율 개선 못하면 프로그램 운영 어려울 수도 조지아 정부가  이달부터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이전보다 더 많이 부담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서던컴퍼니 40만명 정보 유출이름∙주소∙소셜번호 4자리 등  조지아 파워 고객 약 30만명을 포함해 서던 컴퍼니 산하 기관 약 4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됐다.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건발생 이틀…수사진전 없어당국, 총상 환자수도 파악 못해 조지아 남부 조용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도 용의자 체포는 물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이달부터 연말까지 6회마이크로칩 무료 시술도  귀넷 카운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과 마이크로칩 시술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로렌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