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존재감↑' NFL 한국인 키커 구영회…美언론 '이름 발음법 제시'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10-30 10:10:10

구영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프로풋볼(NFL)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키커 구영회(26·애틀랜타 팰컨스)의 이름 발음이 미국인들에겐 어지간히 헷갈렸던 모양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30일(한국시간) 구영회의 이름을 정확하게 부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구영회의 영문 이름은 'Younghoe Koo'다.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회'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hoe'로 한 것인데, 여기에서 혼선이 생긴다.

영어에서 'hoe'는 괭이를 뜻하며 '호우'로 발음한다. 서로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영문 표기가 이런 탓에 미국 현지 해설위원들은 구영회의 NFL 데뷔 초기만 해도 그의 이름을 '구영호'로 잘못 발음했다.

더 큰 문제는 'hoe'가 속어로 매춘부(whore)를 뜻해 구영회는 그의 이름으로 말장난하는 누리꾼들로 인해 유명인사가 됐다.

미국인들에겐 난관일 수 있는 구영회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할 방법에 대해 '스포팅뉴스'가 해결책을 제시했다.

'스포팅뉴스'는 "구영회 이름의 공식 발음은 'Young-hweh'"라며 "이래도 어렵다면 'young(영)'과 'way(웨이)'를 묶은 뒤 'way'를 발음하기 전에 살짝 'h' 사운드를 더해주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스포팅뉴스'가 별도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그만큼 구영회가 눈부신 활약으로 미국인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스포팅뉴스'는 "구영회는 키커로는 NFL에서 최고 수준의 젊은 선수"라며 "그의 이름으로 말장난하는 사람들은 구영회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잊은 것 같다"고 했다.

8주 차 경기를 앞둔 구영회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NFL에 재입성한 이래 42번의 필드골 기회에서 38번을 성공했다.

50야드 이상의 장거리 필드골은 3차례 모두 성공했고, 보너스킥 역시 31번 중 28번으로 성공률이 90%를 웃돈다.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이민 간 구영회는 조지아 서던 대학을 졸업하고 2017년 5월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에 입단했다.

프리 시즌 동안 기량을 인정받은 구영회는 주전 키커 조시 램보를 밀어내고 차저스의 개막전 키커로 낙점받았다.

하지만 구영회는 데뷔 시즌 첫 4경기에 나와 6번의 필드골 시도 중 3번 성공에 그친 뒤 2017년 10월 방출당했다.

와신상담한 구영회는 지난해 2월 출범한 미국 신생 풋볼리그인 AAF(Alliance of American Football)에서 필드골을 100% 성공하며 NFL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말, NFL에 재입성한 구영회는 애틀랜타와 1년 재계약에 성공해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존재감↑' NFL 한국인 키커 구영회…美언론 '이름 발음법 제시'
'존재감↑' NFL 한국인 키커 구영회…美언론 '이름 발음법 제시'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