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4개 공관 2시간 만에 ‘뚝딱’ 벼락치기

한국뉴스 | | 2020-10-14 10:10:28

공관,국감,벼락치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3일 사상 최초로 원격 화상회의로 열린 LA 총영사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당초 우려대로 ‘맹탕 국감’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국감반의 직접 방문이 취소돼 화상으로 열린 데다가 LA 총영사관 뿐 아니라 주 유엔 대표부와 캐나다 대사관, 뉴욕 총영사관 등 총 4개 재외공관에 대해 단 2시간30여 분 동안만 진행돼 LA 총영사관에 대한 실질적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질문이 주로 북핵 문제와 종전선언 등 북한 이슈와 관련해 유엔대표부로 관심과 질의가 몰리다 보니 LA 총영사관에 대한 질의는 채 10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더욱이 LA 총영사관은 지난 2016년 이후 4년 동안이나 국감을 전혀 받지 않았는데, 그동안 남가주 한국학원 사태와 한미동포재단 분쟁 이슈 등 관할 지역에 굵직한 이슈들이 있었음에도 국회의 감사가 전혀 없었던 상황이었으나 이날 화상 국감에서도 시간 부족 등으로 이같은 문제들이 전혀 다뤄지지 못한 채 끝이 났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윈회 의원들은 LA 총영사관의 보다 적극적인 미주 한인 지원과 소통 강화, 공공외교 활동 확대 등을 주문했다.

정진석 의원은 “박경재 총영사의 부임 후 활동 내역을 보니 공공외교 활동이 뉴욕에 비해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고 박진 의원은 박경재 총영사에게 “LA 한인회와의 소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최근 불거진 LA 총영사관의 국정원 직원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강한 질타도 나왔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LA 총영사관이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사건 조사와 해당 직원에 대한 처벌 노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성추행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경재 총영사는 “사건 인지 직후 이 사건을 한국 본부에 보고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해 2차 피해를 막는데 주력했으며,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와 처벌은 소속 기관인 국정원이 하게 되어 있다”고 해명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산책하다 예술품 주우면 내 것"
"산책하다 예술품 주우면 내 것"

스와니 '아트 온 어 림' 5월 한 달 개최 스와니 시가 주민들을 향해 일상 속에 숨겨진 창의성을 찾아 밖으로 나오라는 초대장을 보냈다. 스와니 시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트 온 어

권명오 선생, 90년 실화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권명오 선생, 90년 실화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16일 11시 아틀란타 한인교회 애틀랜타 한인사회 원로인 지천(支泉) 권명오 선생의 실화 에세이집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시산맥사, 2025) 출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탑승 조지아 주민 귀국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탑승 조지아 주민 귀국

보건당국 “2명 모니터링 중”“모두 건강…감염징후 없어” 한타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조지아 주민 2명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지아 보건 당

리비안, 조지아공장 생산량 50% 확대
리비안, 조지아공장 생산량 50% 확대

연간 생산량 20만→30만대로 상향차량 생산 2028년 말에 시작 예정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조지아주 스탠튼 스프링스 노스(Stanton Springs No

잊고 있던 보증금∙은행잔고 돌려 받는다
잊고 있던 보증금∙은행잔고 돌려 받는다

미청구 재산 지급법안 확정5백달러 미만 수표 자동발송   조지아 주민 수십만명이 별도 신청 없이도 자신의 미청구 재산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6일 주민들

2026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2026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5월 20일~6월 7일 접수 재외동포청이 2026년도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계획을 발표했다.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2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한글문학 공모전이다. 우리 정부

헤비타트 운동,  38년 만에 애틀랜타  ‘컴백’
헤비타트 운동, 38년 만에 애틀랜타 ‘컴백’

애틀랜타서 주택 건설 프로젝트1단계 24채…1988년 이후 처음 지미 앤 로잘린 카터 워크 프로젝트 일명 카터 헤비타트 운동이 40여년 만에 애틀랜타에 돌아 왔다.지난 5일부터 애

한국 폰 없어도 인증 ‘재외국민 인증서’ 도입
한국 폰 없어도 인증 ‘재외국민 인증서’ 도입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재외국민들이 주민등록번호가 살아 있고 한국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앞으로는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한국내 공공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벤츠 타고 푸드스탬프?”… 부정수급 대대적 단속
“벤츠 타고 푸드스탬프?”… 부정수급 대대적 단속

고급차 보유자들 적발“제도 허점 악용”논란 중복 수급 등 부정 속출   연방 정부가 푸드스탬프 부정수급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한인타운 내 편의점에 SNAP EBT 카드를

7월부터 메디케어도 비만치료제 적용…월 50달러
7월부터 메디케어도 비만치료제 적용…월 50달러

오는 7월부터 미국 메디케어(Medicare) 가입자들이 비만 치료용 GLP-1 계열 체중감량약을 월 50달러 수준에 이용할 수 있는 새 프로그램이 시행될 전망이다. 이는 메디케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