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0년 만에 우승’레이커스‘하늘의 코비가 자랑스럽도록’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10-13 09:09:13

레이커스,코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BA 2019-2020시즌 우승을 차지한 LA 레이커스가 올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4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19-2020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6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106-93으로 이겨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LA 레이커스가 NBA 정상에 오른 것은 2009-2010시즌 이후 올해가 10년 만이다.

 

 

2009-2010시즌은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현역으로 뛸 때였다.

 

 

이후 브라이언트는 2015-2016시즌까지 뛰고 은퇴했다. 1996-1997시즌부터 20년을 LA 레이커스 소속으로만 뛴 ‘원클럽맨’인 브라이언트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뒤를 잇는 후계자로 불릴 정도로 코트 안팎에서 ‘LA 레이커스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딸 지아나와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의 사고 이후 NBA 선수들은 소속 구단과 관계없이 브라이언트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 시작 후 24초 위반을 일부러 하기도 했다. 브라이언트가 현역 시절 등 번호 8번과 24번을 달았던 것에 착안한 추모 의식이었다.

 

 

LA 레이커스 선수단 역시 이번 시즌 우승컵을 브라이언트에게 바치겠다는 각오가 남달랐다.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지니 버스 LA 레이커스 구단주는 “오늘 우승은 구단 역사에 감동적인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사랑하는 브라이언트를 잃는 비극을 겪었지만 이 트로피를 앞으로 우리가 함께 믿기 어려운 일을 이뤄내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아마 코비는 우리를 매우 자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그가 그립고, 이 우승은 확실히 코비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원투 펀치’로 맹활약한 데이비스는 “비극적인 사고 이후 우리는 모두 그를 위해 우승을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블랙맘바 유니폼을 입었던 5차전에서 우승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날 패배가 우리를 더 강해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LA 레이커스는 원래 7차전에 입기로 했던 ‘블랙맘바 유니폼’을 5차전에도 착용했다.

 

 

브라이언트의 현역 시절 별명 ‘블랙맘바’라는 별칭이 붙은 이 유니폼은 검은색과 노란색이 섞였으며 브라이언트가 직접 디자인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블랙맘바 유니폼’을 입고 4전 전승을 거둔 LA 레이커스가 5차전에서도 이겼더라면 브라이언트의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로브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은 “코비와 딸 지아나가 시즌 내내 우리 팀을 지켜준 것 같다”며 “코비의 목소리는 항상 내 머릿속에 함께 한다”고 그리워했다. 펠린카 단장은 “코비와 지아나가 남긴 유산은 영원할 것”이라며 “이번 우승은 그들의 유산에 한 부분이 될 것이며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LA 레이커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코비와 지지(지아나의 애칭)가 여기서 이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적었다.

 

 

AFP통신은 “LA 레이커스의 홈 경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 주위에는 팬들이 모여 ‘코비’를 연호했다”고 LA 레이커스 연고지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10년 만에 우승’레이커스‘하늘의 코비가 자랑스럽도록’
LA 레이커스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기획 및 구획 부서 차칭 수수료 요구 귀넷 카운티 정부가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 개발 및 송금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카운티 당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연방하원 찬성 307, 반대 117표로 통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마침내 폐지될 가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연방수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우버 상대 성폭력 민사소송서최고경영자에 증인 출석 명령  귀넷 카운티 주법원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우버 최고경영자에 대한 증인출석을 명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디캡∙리치먼드∙서배나 등 성비위 교직원 처리 실태  연방 교육부가 조지아 3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성비위 관련 교직원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AJC는 16일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34명 고용한 베이커리연말까지 25만 달러 모금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베이커리 '스페셜 니즈 앤 트리츠(Special Kneads and Treats)'가 심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9월 11일까지 신청 공모받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