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차 미국 시장점유율 날았다

미국뉴스 | 경제 | 2020-10-06 09:09:41

한국차,시장점유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시장에서 현대와 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점유율이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공장 재가동 이후인 올해 6∼8월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8.9%로, 전성기였던 2011년의 시장 점유율(8.9%)을 회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기 전인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 자동차의 점유율은 7.7%였다.

 

한국 메이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늘어난 것과 대조적으로 GM의 시장점유율이 1.8%포인트 하락한 것을 비롯해 도요타(-0.3%포인트), 닛산(-1.2%포인트), 미쓰비시(-0.4%포인트) 등은 점유율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위주의 신차 출시와 품질 경쟁력 확보, 수출 물량 조정을 통한 효율적 재고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기아차는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베뉴와 셀토스 등을 SUV 라인업에 추가하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성과를 냈다.

 

실제로 경쟁업체들이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9월 전년대비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 9월 총 5만4,790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5만1,951대에 비해 5.5%(2,839대) 증가했다.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넥쏘 등 6개 모델로 구성된 현대차 SUV 군단이 전체 판매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64.7%, 3만5,742대를 차지하며 판매를 주도했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9월 5만5,519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4만4,619대 대비 24.4%(1만900대) 증가하며 9월 판매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아도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쏘울, 셀토스 등 6개 SUV와 MPV 모델들이 전체 판매의 66.4%, 3만6,868대를 차지했다.

 

실제로 현대차가 미국서 판매하는 11개 모델 중 6개, 기아차도 14개 모델 중 6개가 SUV 모델이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승용차보다는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적절한 시점에 다양한 SUV 모델을 시장에 공급했다는 평가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총 17개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이상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많은 모델이 선정되기도 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또 3∼5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한국 내 공장 가동을 지속했기 때문에 주요국 봉쇄조치 해제 후 수요 급증에도 대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조환동 기자>

 

한국차 미국 시장점유율 날았다
한국차 미국 시장점유율 날았다
한국차 미국 시장점유율 날았다
기아차 텔루라이드(위쪽)와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현대·기아차의 판매신장을 이끌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가 익스피디아 그룹과 손잡고 전 세계 70만 개 이상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앱에 도입했다. 연말에는 숙박 공유 플랫폼 브이알비오의 임대 주택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우버는 이를 통해 모든 일상을 하나의 앱으로 해결하는 '슈퍼 앱'을 지향한다. 또한 맛집 추천 및 식당 예약 기능인 '트래블 모드'를 강화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우버 블랙 차량에서 간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민주당 투표자 9천명 앞서 조지아주 조기 투표 시작 단 이틀 만에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주 국무장관실 선거 데이터 허브에 따르면, 현재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공화당 경선 후보들 주도잭슨 5,600만달러 선두 민주 후보는 저비용 전략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광고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이미 1억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주메디케이드 업체 지급비 삭감치료기관 폐업 ∙이탈 확산 우려 지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물리 및 심리 치료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 메디케이드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데이터센터 건립 위한 술책”주지사 “직접 와서 봐라”일축 조지아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음모론이 확산되자 주지사가 직접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WSB-T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생산공장 확장 조기 완공해미 진출 제조 기업에 시사점 ARCO 디자인/빌드(이하 ARCO)는 세원아메리카 에핑햄카운티 린콘시(이하 S.A.R.E.)의 약 2,800평 규모 생산시설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조경 급수 오전 10시-오후 4시 피해야 지난 27일 조지아주 환경보호국(EPD)의 주 전역 가뭄 선포에 따라 귀넷 카운티가 1단계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주민과 기업은 증발로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애틀랜타행 델타항공편서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지 않은 승객이 결국 강제로 비행기에서 쫓겨 났다.사건은 27일 마이애미 공항에서 애틀랜타로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로렌스빌 편입 주민투표도 올해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귀넷 카운티에서도 이틀만에 3,000여명의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귀넷 카운티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