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반구글’ 확산… 미·인도서도 “앱 통행세 확대 반대”

미국뉴스 | 경제 | 2020-10-06 09:09:09

반구글,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구글의 ‘앱 통행세’ 반대 목소리가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구글·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가 과도한 수수료로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 인터넷모바일협회(IAMAI)는 지난달 29일 구글이 새 결제 정책을 발표하자마자, 이에 대응키 위해 창립자 회의를 소집했다.

앞서 구글은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IAP) 시스템을 모든 디지털 콘텐츠 앱으로 확대하고, 30%의 결제 수수료를 받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글플레이에 새로 등록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인앱 결제 시스템이 의무 적용된다.

IAMAI 회의에서 비슈와스 파텔 인도지불협의회(PCI) 회장은 “구글이 디지털 생태계 관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의적으로 행동해선 안 된다”며 “구글은 독점적 지위를 행사할 게 아니라, 생태계 구성원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허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미국에서도 구글·애플의 앱 통행세 정책에 대항해 ‘앱 공정성 연합(Coalition for App Fairness·CAF)’이 출범했다.

CAF는 앱 통행세 논란과 관련해 구글·애플과 소송 중인 에픽게임즈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 비영리단체로, 앱 마켓 원칙 10가지를 요구했다. 이 중 첫 번째 요구사항엔 ‘개발자가 결제 시스템 등 앱 마켓 사업자의 보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CAF는 성명에서 “앱 마켓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로부터 과도한 수수료를 챙기고,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줘 경쟁을 억제한다”며 “앱 마켓 사업자는 권한을 남용해선 안 되고, 그들의 행동이 경쟁 시장을 촉진하게 소비자에게 공평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감독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중 반독점 당국, 구글·애플 ‘예의주시’

전 세계 반독점 당국도 구글과 애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6월 애플페이·앱스토어 수수료 관련 반독점 행위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8월엔 구글 조사에도 나섰다. 구글이 스마트워치 업체 ‘핏빗(fitbit)’을 인수할 경우, 구글의 영향력이 시장 경쟁을 왜곡하지 않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중국 당국도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검토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구글이 모바일 운영체계(OS)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을 막았다며 중국 경쟁 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중국 국가 시장 감독관리총국이 국무원 반독점위원회에 구글에 대한 조사를 건의했다는 설명이다.

미 법무부(DOJ)도 조만간 구글을 반독점 혐의로 제소할 전망이다. 구글이 경쟁 검색 엔진을 견제하기 위해 이용자 데이터를 제한했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미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구글의 검색 광고와 관련해 독점 금지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반구글’ 확산… 미·인도서도 “앱 통행세 확대 반대”
 앱 마켓 사업자로 애플과 함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구글의 횡포에 대한 정부와 기업, 소비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지사 선거…귀넷서 이기면 이긴다”
“주지사 선거…귀넷서 이기면 이긴다”

AJC, 핵심승부처 귀넷 등 7곳 선정바텀스, 민주성향 유권자 참여 유도잭슨, 득표율 격차 줄이기 선거전략  귀넷 카운티가 올해 주지사 선거 승부를 가를 대표적 지역 중 한 곳으로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한인 은행들 수수료 면제 한국 등 개인 송금 대상 9월 중·하순 일제히 실시 건당 30~40달러 절약 기회   한인 은행들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귀넷공립고교 12개 조지아주 100위 내
귀넷공립고교 12개 조지아주 100위 내

귀넷과기고 1위, 노스귀넷 21위 귀넷과기고(GSMST)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조지아주 최고의 고등학교이자 미국 내 최우수 고등학교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명문대 시험점수 의무화 재도입에도 선택제 대세 유지페어테스트 조사… 2,247개 대학 중 7%만 필수 요구 이비리그 등 일부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에서 SAT·ACT 등 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건국 250주년 기념…법정 통화로도 사용 가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 판매가 2일 정오(미 동부시간 기준)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미 연구팀 "칼로리 제한 효과와 비슷…탐색·기억·혈당 추가 개선도"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경관 살해 용의자 도주 중 사망
경관 살해 용의자 도주 중 사망

웜 스프링스 크리스 피셔 경관 사망 조지아주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당국이 수요일 밝혔다.조지아주 수사국(GBI)은 지미 리 스티버슨(Jimmie Lee Stev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얼마 벌어야 할까

MD 25만8천·VA 24만3천 불 저축·여가생활 즐기는 수준 주택과 식료품, 각종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

“조지아 비시민권자 투표 30년 간 430명”
“조지아 비시민권자 투표 30년 간 430명”

주국무장관실 자체 조사 결과 공개트럼프∙센서스국 “2020년 대선서조지아 400명 불법투표”주장 반박   지난 30년간 조지아에서 실제 투표에 참여한 주민 중 약 430명만이  시

노크로스시 새 공공안전청사 개관
노크로스시 새 공공안전청사 개관

경찰국∙시법원 공동 사용 노크로스 경찰국이 숙원사업이었던 새 공공안전청사에 입주했다. 이로써 분산돼 있던 경찰 업무를 한곳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노크로스시는 1일 뷰포드 하이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