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베리 살해자 인종차별 게시물, 문자 증거 채택 요구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0-10-06 12:12:45

아베리,맥마이클 부자,인종차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 2월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브런스윅 해안 마을에서 백인 3명에 의해 살해당한 흑인 청년 아모드 아베리 사건 재판을 진행 중인 검찰이 인종차별적 내용이 담긴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셀폰 문자들이 증거로 채택돼야 한다며 법원에 증거를 제출했다.

검찰은 이들 증거가 범행의 동기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5세 흑인 청년 아베리는 지난 2월 23일 브런스윅 외곽 해안 마을을 조깅하다 백인 3명의 추격을 받다 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은 지역 검경에 의해 무혐의 종결됐다가 이후 전파된 살해 동영상이 문제가 되자 조지아수사국(GBI)이 재수사에 나서 3명을 구속 수감했다. 트래비스 맥마이클은 총격을 발사한 혐의를, 그의 아버지인 그렉 맥마이클은 추격을 시작한 혐의, 그리고 이들의 이웃인 윌리엄 “로디” 브라이언은 추격에 가세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에게는 고의적 살인죄 등의 죄목이 적용됐다.

맥마이클 부자의 변호인들은 아베리가 건축 중인 주택에 무단침입한 절도범으로 믿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비무장 아베리가 아무 것도 훔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은 법원에 트래비스가 2019년에 게시한 인종차별 관련 페이스북 게시물과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증거로 제출했다. 또 그렉이 게시한 페이스북 게시물도 또한 증거로 제출됐다. 아울러 브라이언트의 셀폰에서 나온 수많은 흑인 비하 단어(n-word)도 증거로 제출했다. 아울러 트래비스는 죽어가는 아베리 몸 위에 서서 “f---ing n-word”라는 인종차별적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의 변호인들은 이들의 페이스북 게시물과 문자 등이 이 사건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의 중요한 살해동기로 인종차별을 제시하며, 이들의 글과 문자 등이 증거로 채택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재판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며, 피고인들은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조셉 박 기자

아베리 살해자 인종차별 게시물, 문자 증거 채택 요구
아베리 살해자 인종차별 게시물, 문자 증거 채택 요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조지아 유세서 아우디 ‘4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트럼프, 조지아 유세서 아우디 ‘4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연간 20만대 생산 자동차공장 건설”…관세정책 성과 부각 고유가 상황 속 “美 석유·가스 산업은 수천억 달러 벌어들여”  조지아주 유세 중인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연방법무부, 알래스카 결과확정 보류 소송 “민주당 근소 승리시 결과인증 안돼”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걸프코스트 대학교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을 치켜들고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핼러윈 특수’ 실종…초콜릿 등 간식류 판매 6.7% 줄어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핼러윈 사탕 판매도 예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장기요양 비용 마련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메디케이드 사용 주의스테이 풋 은퇴를 고려한다면 장기 요양 비용, 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 비용 등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사진=Shut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금리 변동폭 제한 규정 확인하고 대비상환액 급등 예상되면 재융자 고려감당 힘들다면 주택 상담사 도움 요청 약 15만 명의 변동 금리 대출자가 올해 8~12월 첫 금리 재조정이 실시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백인 복음주의만 긍정 우세그 외 대부분 민주당 선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40분 미만 가장 많아목회자 6%는 1시간 이상30분 미만 선호 교인 41%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 시간은 대부분 40분 미만이며, 긴 설교를 원하는 교인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건강 챙기려 끊었는데…“오히려 뼈 삭는다” 전문가 경고한 식습관
건강 챙기려 끊었는데…“오히려 뼈 삭는다” 전문가 경고한 식습관

고기나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무조건 줄이는 식습관이 오히려 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미경 광지의원한의원 원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발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