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인왕 보였는데… 안 풀리는 김광현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9-08 09:09:59

김광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잘 나가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또 암초를 만났다. 이번엔 몸에 이상이 생겼다.

김광현은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신장 혈관 문제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등 현지 매체는 이날 “김광현은 5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를 위해 방문한 시카고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며 “검진 결과 신장 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장 경색은 신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다행히 위중한 병세는 아니어서 약물 치료로 회복하고 6일 퇴원했다.

복귀 시점은 미지수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지난 선발 등판 직후인 3일로 소급 적용됐다. 이에 따라 김광현은 12일부터 시작하는 신시내티와 3연전부터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이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올 시즌 안으로 김광현이 돌아올 가능성은 있다”며 “앞으로 일주일 가량 김광현의 회복 추이를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실트 감독도 “김광현은 어제까지만 해도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다”며 “이제는 통증이 상당 부분 사라졌고 어느 정도 정상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심스럽다. 모젤리악 사장은 “(신장 질환은) 김광현이 예전부터 갖고 있던 문제였고, 구단도 작년 12월 계약에 앞서 이를 인지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2010년에도 뇌혈관이 혈전 등으로 막히는 뇌경색 증세로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 이전부터 관리하던 혈전 문제가 다시 터진 만큼 몸을 보살피는 것이 최우선이다.

김광현에게 올 시즌은 고난의 연속이다. 지난 겨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 후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다 미국 전역을 강타한 코로나19로 강제 휴업했다. 시즌 개막 후엔 낯선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다가 팀에 퍼진 코로나19 여파로 또 공을 잠시 놓았다.

이후 찾아 온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금까지 맹활약을 하고 있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5경기에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의 눈부신 성적을 보였다. 현지 매체들로부터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꼽히던 차에 또 악재가 터진 것이다.

한편 류현진(33·토론토)은 전날 시즌 평균자책점이 2.72에서 2.51로 내려갔다. 지난달 30일 볼티모어전 2실점 중 자책점이 1개만 인정돼 2.92에서 2.72로 바뀌었다가 나머지 1실점도 비자책점으로 정정된 것이다. 평균자책점 순위도 아메리칸리그 8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는 셰인 비버(1.20ㆍ클리블랜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경찰이 공개한 남매 모습.<LA 카운티 셰리프국>   세리토스 사건 수사 결과 법정서 충격 정황 공개 모친 재산 노리고 갈등 “압박해 집 팔게 하자” 일기장에 범행계획

메인주 해변 한인 사체 10년 만에 신원 확인

지난 2015년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10년 넘는 수사 끝에 한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온라인 뉴스 ‘메인 와이어’가 3일 보도했다. 메

금,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서 미 국채 넘어
금,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서 미 국채 넘어

비중 20%에서 27%로↑ 금이 미국 국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중앙은행 준비자산(외환보유액)으로 올라섰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밝혔다. 수년간에 걸친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기업들,‘저채용·저해고’ 기조 지속

연준, 경기동향 보고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저채용·저해고’(low-hire, low-fire) 고용 기조가 이어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