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숏트랙 국가대표 토마스 홍 선수 “감독 부당대우에 활동중단”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9-01 10:10:5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숏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 토마스 홍(23·한국명 홍인석) 선수가 윌마 붐스트라 미 대표팀 감독의 부당한 대우 때문에 대표팀 활동을 중단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주 기사에서 토마스 홍 선수가 붐스트라 감독에게 언어, 정신,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토마스 홍 선수는 지난달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붐스트라 감독은 나를 포함한 다른 선수를 비난하거나 위협하고 무시하는 등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자주 보이며 2019년 여름부터 선수들과 갈등이 심해졌다”며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대회 때는 장비에 문제가 있어 경기에 앞서 수리를 요청했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성적이 부진한 결과에 대한 질책만 퍼부었다”고 밝혔다.

또 홍 선수는 “팀 성적이 떨어진 것에 대한 책임을 나한테 돌리고, 그 후 훈련일정을 잘 알리지 않는 등 선수에 대한 관리도 부실하고 정당하지 못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홍 선수는 “처음에는 한인선수 7명을 포함 약 15명이 팀에 있었지만, 지난 1월에는 한인선수 2명만 남고 총선수가 10명이 채 안됐다”며 “앞으로 빙상계 선수가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초 동료와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연맹에 붐스트라의 부당성을 솔직히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는 미 스피드스케이팅 연맹이 붐스트라의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붐스트라 감독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워싱턴 DC 지역에서 숏트랙 클럽을 운영했던 정현숙 전 몽고메리카운티 한인회장은 한 지역 한인단체 채팅방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보아온 붐스트라는 무명선수를 사랑으로 가르치며 국가대표로 만드는 유능한 코치였다”며 “토마스 홍 선수와 붐스트라 코치가 서로 맞지 않았던 것 같아 안타깝지만, 미 스피드스케이팅 연맹에서 붐스트라 감독을 내보내지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배희경 기자>

미 숏트랙 국가대표 토마스 홍 선수 “감독 부당대우에 활동중단”
미 숏트랙 국가대표 토마스 홍 선수 “감독 부당대우에 활동중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기획 및 구획 부서 차칭 수수료 요구 귀넷 카운티 정부가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 개발 및 송금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카운티 당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연방하원 찬성 307, 반대 117표로 통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마침내 폐지될 가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연방수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우버 상대 성폭력 민사소송서최고경영자에 증인 출석 명령  귀넷 카운티 주법원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우버 최고경영자에 대한 증인출석을 명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디캡∙리치먼드∙서배나 등 성비위 교직원 처리 실태  연방 교육부가 조지아 3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성비위 관련 교직원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AJC는 16일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34명 고용한 베이커리연말까지 25만 달러 모금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베이커리 '스페셜 니즈 앤 트리츠(Special Kneads and Treats)'가 심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9월 11일까지 신청 공모받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