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캘리포니아, 차원 다른 초대형 ‘산불 주의령’

미국뉴스 | | 2020-08-15 12:12:44

산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본격적인 산불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장기간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이어 올 가을 주 전역에서 전례가 없는 규모의 초대형 산불들이 연이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코로나 19 사태에 이은 초대형 산불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악의 산불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낳은 지난 2018년 북가주 ‘패러다이스 파이어’를 능가하는 초대형 산불이 잇따를 수 있다는 것이 소방 당국의 지적이다.

지난 12일 LA 카운티 북쪽 레이크 휴즈 지역에서 발생한 ‘레이크 파이어’가 3일째인 14일 현재 여전히 진화율이 13%에 머물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날 현재 ‘레이크 파이어’는 1만 2,000에이커의 산림과 건물 3채를 불태웠으나 불길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레이크 휴즈 인근 지역에서는 불길이 100피트 이상 치솟는 폭발적인 확산 현상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불길을 잡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고위 관계자는 “레이크 파이어가 하나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산불 시즌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 될 수 있으며, 이미 산불 시즌의 새로운 챕터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올해 산불 시즌이 여느 해와도 다른 초대형 산불들이 잇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여름이 장기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할 수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지난 달 31일 리버사이드 지역에서 ‘애플 파이어’가 발생해 2,200여명의 소방대원들을 투입하고도 일주일이 지나서야 불길을 잡았지만 2만여 에이커의 광대한 산림이 불에 탔고, LA 카운운티 북쪽 레이크 휴즈 지역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레이크 파이어’도 발화한 지 3일이 지난 14일 현재 강풍을 동반한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또, 13일 밤 아주사 지역 샌개브리엘캐년과 랜치로드 인근에서 발생한 ‘랜치 파이어’는 밤새 3,000에이커를 전소시키고 있으나 진화율 0%에 머물러 진화에 전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지역에서도 이날 오후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께 코로나 지역 풋힐 파크웨이와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인근에서 시작된 이 산불로 51에이커의 산림이 전소됐다. 현재 진화율은 40%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상이변으로 캘리포니아에서도 매년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산불 규모도 갈수록 대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

 

캘리포니아, 차원 다른 초대형 ‘산불 주의령’
 3일 오후 아주사 지역에서 ‘랜치 파이어’로 명명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4분께 아주사 지역 샌가브리엘 캐년과 랜치 로드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14일 현재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14일 새벽 3,000에이커를 태운 불길이 산림 전체를 포위한 채 번지고 있다. [ 로이터 = 사진제공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케네소대 기숙사서 학생 사망, 룸메이트 3명 몰라
케네소대 기숙사서 학생 사망, 룸메이트 3명 몰라

예비조사 자연사 추정 케네소주립대학교(KSU)의 한 학생이 캠퍼스 외부에 위치한 학생 숙소 유닛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어머니의 안부 확인(welfare check) 요청으로 경

공공 공사로 주택피해…4건 중 1건만 보상
공공 공사로 주택피해…4건 중 1건만 보상

애틀랜타시, 보상청구 74% 거부 불량도로 차량 훼손 14%만 보상  공공사업으로 인해 주택이 피해를 입어 보상 청구를 한 애틀랜타 주민 4명 중 3명이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송금 이벤트 실시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송금 이벤트 실시

메트로시티, 프라미스원, BOH, 한미, PCB 애틀랜타 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 은행들이 오는 9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비

C Land 부동산, 신규 에이전트 교육 강화
C Land 부동산, 신규 에이전트 교육 강화

신규 에이전트 5명 교육 수료 C Land 부동산은 라이선스를 처음 취득한 신규 에이전트의 성공적인 현장 정착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신규 에이전트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

귀넷 주민들 “수돗물서 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귀넷 주민들 “수돗물서 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도국 “일시적 천연물질 증가 때문” 귀넷카운티 지역에서 최근 수돗물에서 흙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며 마셔도 된다는 입장

〈포토뉴스〉 월드옥타 골프대회로 회원 교류
〈포토뉴스〉 월드옥타 골프대회로 회원 교류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박)는 1일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에 이어 2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회원과 지역 경제

미처방 약물 투여 귀넷 너싱홈 거액 배상평결
미처방 약물 투여 귀넷 너싱홈 거액 배상평결

귀넷대배심,트루이트헬스에 2,360만불  유족 “처방 없이 약물 투여로 환자 사망”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너싱홈 업체가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약물을 투여해 사망에 이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온라인몰서 상표 도용부품·액세서리 대량 유통중국 등 해외업자 추정양사, 상표권 침해 소송건당 최대 200만불 요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상표를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부모는 신분서류 제출국무부, 의무화 추진트럼프 행정명령 후속출생시민권 제한 지침 국무부가 미성년 자녀의 미국 여권을 신청할 때 부모가 자신의 시민권 또는 이민 신분을 증명하도록 하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69년 제작 희귀 오류 동전이중 주조 페니 50~60개뿐최고 가치 60만달러까지  1969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에서 만들어진 1센트 동전 가운데 일부가 최고 60만 달러에 달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