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금·은·비트코인…‘국적 없는 자산’에 돈 몰린다

미국뉴스 | | 2020-08-11 10:10:32

금,은,비트코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가신용도와 관계가 없어 ‘무국적 통화’라고 불리는 금·은·비트코인 등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미국·중국 갈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코로나19로 유럽·일본 등 각국의 경제회복이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자들이 ‘국가 딱지’가 아예 없는 투자처를 찾는 것이다.

10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039.70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 선물가격도 온스당 29.9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말에 비해 67% 상승했다.

특정국가에서 발행하지 않아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9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만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날 1만1,735.90달러로 1만2,0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처럼 무국적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달러화 약세와 맞물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대한 투자자와 금융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무국적 통화는 이런 위험성에서 벗어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금융 시장에서는 부쩍 힘을 얻고 있다.

 

금·은·비트코인…‘국적 없는 자산’에 돈 몰린다
금·은·비트코인…‘국적 없는 자산’에 돈 몰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리버티 뮤추얼, 세이프코 등 5%대 인하 존 F. 킹 조지아주 보험 및 안전 소방 커미셔너는 3개 보험사가 조지아주 고객들의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킹 커미셔너실의 발표에 따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이번 주 장기 모기지 금리 6.21% 이번 주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KAAG·회장 아만다 조)는 지난 13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입양인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대환 부총영사와 손소정 영사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공항, 530만명 이용 전망26일 최대...35만명 예상  올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규모를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한국 디자인 기반 다이아 컬렉션 고베쥬얼그룹이 뉴욕과 LA의 K 블링블링 매장에서 한국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랩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오동 회장 연임 승인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명칭이 앞으로 ‘애틀랜타’가 제외돼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GA)로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ACA가집계 결과 19만명 감소최종 46만명 무보험 전락 전망 지난 15일 마감된 2026년 건강보험(오바케어; ACA) 조지아 가입자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조지아 AC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역대 다섯번째 ...20일 추첨 파워볼 잭팟 금액이 15억달러로 불어났다. 파워볼 역대 다섯번째 규모다.17일 밤 진행된 파월볼 추첨에서 전국적 관심이 쏠린 1 등 당첨자는 나오지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데큘라 하빈스 프렙스쿨 귀넷의 한 사립초등학교가 갑자기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데큘라 소재 사립초등학교인 하빈스 프렙 스쿨(Harbins Preparatory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 2026년 1월 영주권 문호취업이민 문호는 소폭 개선4순위 종교이민 4개월 진전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전부문이 2 개월째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전면 동결됐다.연방국무부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