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직원 일부가 근무하는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N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
NBC는 백악관 옆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의 카페테리아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악관이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확진자가 나온 후 해당 카페테리아는 폐쇄됐으며 향후 2주간 폐쇄될 수 있다고 NBC가 행정부 공무원들을 인용해 전했다.
아이젠하워 빌딩에는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팀을 비롯해 부통령실과 국가안보회의(NSC) 소속 고위 공직자 다수가 근무하고 있다. 이 빌딩의 관리를 맡은 총무청의 대변인은 “카페 운영자가 마스크와 장갑, 계산대의 플라스틱 가림판 설치, 매장 내 식사 금지를 포함한 모든 적절한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지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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