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조지아주 선거
오차범위 내 동률로 봐야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 진영이 여론조사 기관 게린-하트-양에 의뢰해 지난 7월 9일부터 15일 사이 투표할 의향이 있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존 오소프가 45%, 현직 의원인 공화당 데이빗 퍼듀 후보가 44%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한계 오차 범위가 3.5%여서 두 후보는 통계학적으로 동률을 이뤘다.
두 후보가 동률을 이뤘지만 두 후보를 모두 아는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오소프 후보가 55% 대 39%로 훨씬 앞섰다. 오소프 진영은 현재 후보자 지명도 인식에서 85% 대 64%로 뒤지고 있다면서 향후 오소프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면 지지율 차이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엘렌 포스터 오소프 진영 선거운동 매니저는 “존이 11월 선거에서 매우 유리한 입장”이라며 “유권자들이 존의 일관된 메시지를 듣게 됨에 따라 지지율도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지난달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방송광고에 열중하고 있다. 광고를 통해 양 진영은 후보자 자격,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하고 상대 후보 공격을 하고 있다.
오소프는 6월 프라이머리에서 50% 이상의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11월 본선에 직행했다. 6년 임기의 재선을 노리는 퍼듀는 당내 경선 상대 후보가 없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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