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마스크 의무화’ 반으로 갈라진 미국…자유침해 놓고 논쟁

미국뉴스 | | 2020-07-19 22:22:41

마스크,미국,갈라진미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스크의 감염병 확산 차단 효과가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지만 미국 정치권에선 착용 의무화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하고 있다.

일각에선 마스크 의무화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장기적으론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자유를 확대해줄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그간 백악관은 전국적인 마스크 착용 명령을 내리는 대신 마스크 정책을 주의 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신뢰한다"면서도 "관련 지침은 주지사들에게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별로 마스크 착용 정책이 다른 상황이다.

현재 50개 주 중 주 단위 마스크 의무화 정책을 도입한 곳은 28곳이라고 ABC방송이 전했다.

지난 17일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한 콜로라도주의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ABC방송 '디스위크'에 출연해 그간 주 내 일부 지역에서 내린 마스크 착용 명령이 확진자 감소와 관련 있다는 자료를 본 후 "결정을 매우 쉽게 내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이오와대 연구팀은 지난 4월 8일∼5월 15일 사이 마스크 착용 명령을 내린 주들에서 23만∼45만 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주 차원의 마스크 착용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 의무화가 주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었다면, 오래전에 도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의무화’ 반으로 갈라진 미국…자유침해 놓고 논쟁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 16일 조지아주 마리에타에서 시 정부가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이 행정명령은 이미 조지아주 내 10여개 카운티와 시에서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무효화시키는 것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아예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금지했다.

그는 조지아주의 주도인 애틀랜타시가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자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이 행정명령을 위반했다며 소송까지 제기했다.

이처럼 일부 주에서 마스크 의무화에 소극적인 이유는 많은 미국인이 이런 명령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하지만 제롬 애덤스 미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지난달 트위터로 마스크 착용이 결국 더 많은 자유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몇몇 사람들은 마스크가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보는데, 착용자가 늘어나면 우리는 외출할 자유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마스크를 착용해 당신의 자유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심상찮은 여론’ 감지 트럼프, 조지아 온다
‘심상찮은 여론’ 감지 트럼프, 조지아 온다

연방하원 보선 지원차 19일 롬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는 19일 조지아를 방문한다. 조지아는 오는 3월 10일 연방하원 제14지역구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9천m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국제장물조직 귀넷 아시안 남성에 중형
국제장물조직 귀넷 아시안 남성에 중형

귀넷 카운티 노크로스 거주 아시안 남성 콩 젠 니가 국제 장물 유통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 10만 달러를 선고받았다. 니는 택배 절도 등으로 확보한 5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홍콩과 두바이 등지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수사는 귀넷 복합범죄수사팀의 정한성 부장검사가 주도했다.

레이니어 호수 물속서 차량 발견
레이니어 호수 물속서 차량 발견

16일 오전 레이니어 호수 티드웰 파크 인근에서 물에 잠긴 차량이 발견되었다. 보트를 타던 시민의 신고를 받은 포사이스 셰리프국과 홀 카운티 잠수팀이 현장에 출동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애틀랜타 거래 주택 10채 중 7채  ‘호가 이하’
애틀랜타 거래 주택 10채 중 7채 ‘호가 이하’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29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69%가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었으며 평균 할인율은 7.3%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레드핀은 매도 물량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으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 부담으로 인해 완전한 구매자 시장 진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태권도 통해 청소년 마약 퇴치 나선다
태권도 통해 청소년 마약 퇴치 나선다

청소년마약퇴치위원회(COYAD)와 국기원이 2026년 2월 11일,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심각해진 청소년 마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태권도 정신인 자기 통제와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나섭니다. 앞으로 COYAD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기원은 국내외 태권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할 방침입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1987년 시작돼 30년 가까이 황금시간대 지킨 애니…미 중산층 가족 다뤄'심슨 가족' 벽화[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

한국여권 재외공관선 40% 더 비싸
한국여권 재외공관선 40% 더 비싸

10년 복수여권 수수료 한국 5만원·미국선 50불 외교부 20년째 환율 무시 “행정편의 비용 전가”대한민국 여권. [연합]  재외국민이 애틀랜타 총영사관이나 주미대사관 등 미국내

‘반 ICE’ SNS 색출 나선 국토안보부
‘반 ICE’ SNS 색출 나선 국토안보부

계정 개인정보 요구 논란구글·메타·레딧 등 기업에 행정소환장 수백건 발송 NYT “제한적 수단 남용”  LA 다운타운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군중들이 반 ICE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우편 투표도 금지” 의회서 법안 무산시 행정명령 강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전국적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