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이달 중 ‘아마존 프라임’에 대항할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인터넷 매체 리코드를 비롯한 외신들이 7일 보도했다.
월마트의 멤버십 서비스인 ‘월마트 플러스(+)’는 연회비가 98달러로, 식료품 당일 배송, 주유 할인, 특정 제품 우선 거래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는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멤버십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을 앞세워 유통 시장을 잠식하면서 그동안 경쟁 서비스를 고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