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항공사들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 놓고 찬반 ‘팽팽’

미국뉴스 | 사회 | 2020-07-06 10:10:09

항공사,기내,사회적거리두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항공사들 사이에서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놓고 엇갈린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고 최근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는 중간 좌석을 비워 승객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3석씩 두 줄로 배열된 좌석 6석 중 최소 2석은 비워도 판매하지 않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좌석 비우기를 놓고 미국 항공사들의 반응은 해제와 준수로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중간 좌석 비우기 조치를 해제하고 나선 항공사는 아메리칸항공이다. 지난 1일부터 전 좌석 예약제를 실시하고 나섰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중간 좌석 비우기 조치를 일종의 ‘광고 상술’(PR strategy)에 지나지 않아 방역안전과는 거리가 멀다며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시사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 제도를 계속 유지하려는 항공사들도 있다.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우 중간 좌석 비우기를 통한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제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여름 시즌을 맞이해 항공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감염 저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게 유지 이유다.

젯블루항공은 대형기의 경우 중간 좌석을 비우고 소형기의 복도쪽 좌석에 한해 좌석 비우기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달 말까지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앨라스카항공은 역시 이번 달 31일까지 좌석의 65%만 예약을 받으며 프론티어항공은 승객 발열체크와 함께 좌석 비우기 제도를 8월 31일까지 시행한다.

하와이안항공 역시 다음달 말까지 좌석의 70%만 예약을 받아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거나 유지하더라도 단기간에 그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해 있기 때문이다.

한편 방역 및 보건 전문가들은 좁은 항공기에 탑승객들이 많아지면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