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늘어나는 불법 ‘이민 브로커’

지역뉴스 | | 2020-06-28 16:16:50

칼럼,법률,케빈김,JJ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가 아는 분께서 저렴하게 이민 접수 일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20년 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65세 K씨.

이번 기회에 시민권을 신청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로 마음을 굳혔다. K씨는 미국에 오자마자 먹고살기 바빠 영어가 부족했다. 자연스럽게 시민권 생각은 할 수 없었다.

지인의 소개로 B씨를 만나 대화를 하던 중 본인이 한글로 시험을 볼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B씨는 저렴한 가격에 시민권을 도와준다고 말하니 더할 나위 없었다.

 

결정적으로 B씨는 한인 사회에서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많은 이민 서류를 도와주고 있어 더욱 신뢰를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이민 브로커’ 행위를 해서도 안 되고, 도움받아서도 안 된다.

변호사 자격증 없는 사람이 적은 금액이라도 받고, 한인을 돕거나 법률 자문을 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행위이다.

 

해가 바뀔수록 자격증 없는 무허가 이민 브로커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격증 없이는 이민국의 서류 수속비용을 받고, 서류를 접수할 수 없다.

실제로 이민자들의 서류 수속을 맡고 수천 달러씩 수수료를 받아 챙긴 무허가 이민 브로커 사무실을 압류한 사건이 있었다. 

주로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고객을 모집했으며, 해당 사무실에서 무려 수백 개의 고객 파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웹사이트는 차단된 상태이며, 사업과 관련된 은행 계좌는 모두 동결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무면허 법률 자문이 기승을 부리자 변호사 협회가 직접 이를 단속하는 주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변호사 협회가 강력하게 단속 활동을 진행하는 이유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무면허 업무 관련 신고만 900건 이상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4% 증가한 수치이며 이 중 400건이 넘는 케이스가 이민법 관련으로 집계됐다.

 

JJ LAW FIRM GROUP 김재정 변호사는 “모든 이민 서류는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대행인이 서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민 관련 서류를 의뢰하거나, 자문을 얻으러 사무실을 찾아갈 때는 반드시 변호사 자격을 갖춘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인터넷에는 해당 주와 변호사 이름만 넣어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이트에 따라서 변호사의 등급까지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브로커일 경우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는지 사전에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