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왕의 병’통풍, 요산저하제 주기적 복용하면 재발 안 해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6-26 09:09:32

통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로 활동량은 줄고 섭취량은 늘면서 ‘확찐자’가 크게 늘었다. 이처럼 살이 찌면 혈중 요산 수치가 올라간다. 그러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痛風)’에 노출되기 쉽다.

통풍은 음식물 등으로 섭취된 퓨린이 대사된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축적돼 생기는 염증성 통증 질환이다. 특히 급성 통풍은 ‘통풍 발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이 때문에 ‘질병의 왕(King of Disease)’으로 불린다. 또 음주와 육식 위주의 식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 ‘왕의 병(Disease of King)’이라고도 불린다.

음주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통풍 환자가 2010년에 22만1,816명에서 2019년에 46만2,279명으로 연평균 8.5%씩 늘어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중 요산을 늘리는 식품으로는 술ㆍ돼지고기ㆍ소고기ㆍ내장ㆍ농축된 육수ㆍ생선류ㆍ새우ㆍ게ㆍ바닷가재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맥주를 많이 마시면서 통풍 환자가 더 늘어난다.

통풍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처럼 혈중 요산을 관리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요산저하제를 복용하면서 수치를 6㎎/dL 이하로 줄여야 통풍 발작과 동반질환을 예방한다. 요산저하제를 지속적으로 먹어 요산 농도를 기준 이내로 유지하면 통풍은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통풍 환자가 통증이 생길 때에만 스테로이드나 진통제 등을 복용해 잦은 통풍 발작이나 고혈압 같은 동반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만성콩팥병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에 요산저하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1년 국내 첫 소개된 SK케미칼의 ‘페브릭(40㎎)’은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알로푸리놀(300㎎)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 약물 배설이 간과 콩팥에서 동시에 이뤄져 경증 및 중등도 콩팥병 환자에게 용량을 조절하지 않고 처방할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왕의 병’통풍, 요산저하제 주기적 복용하면 재발 안 해
발작성 관절염이 갑자기 생기는 통풍 발작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려면 요산저하제로 꾸준히 요산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32년까지 주 소득세 전면 폐지”
“2032년까지 주 소득세 전면 폐지”

주상원 특위 세제개편 권고안 공개“내년부터 근로자 3분의2 면세”민주당 “세수감소 대책없다”반발주지사∙주하원은 “폐지보단 인하” 조지아 공화당 주상원이 소득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나빌라 파크스 의원 주 보험 커미셔너 도전장
나빌라 파크스 의원 주 보험 커미셔너 도전장

둘루스 출신 주 상원의원 조지아 주민들의 가계 경제를 위협하는 '보험료 폭등'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둘루스 지역구의 나빌라 파크스(Nabilah Parkes) 주상원의원이 차

"이변은 없었다”…공화 후보 압도적 승리
"이변은 없었다”…공화 후보 압도적 승리

주하원 23지구 보궐선거 결선투표 6일 실시된 조지아 주하원 23지구(체로키 카운티) 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7일 오전 주 국무장관실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2026년 가성비 끝판왕 자동차에 현대·기아차 3종
2026년 가성비 끝판왕 자동차에 현대·기아차 3종

에드먼즈가 가격과 연료 효율성, 안전 등급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 2026년 가성비 차량 5종에 현대차 코나, 팰리세이드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혼다 시빅과 토요타 캠리도 포함된 이번 리스트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TL 공항서 여객기 착륙 중 타이어 '펑'
ATL 공항서 여객기 착륙 중 타이어 '펑'

6일저녁 라탐 항공 여객기승객들 2시간 동안 공포에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이 사고로

귀넷학교 무기탐지 시스템 "효과있네"
귀넷학교 무기탐지 시스템 "효과있네"

피치트리고 학생가방서 칼 탐지 학교 측 "위협 정황은 없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중·고등학교에 도입한 첨단 무기 탐지 시스템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효과를

이준호 신임 총영사,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이준호 신임 총영사,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이준호 신임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5일 애틀랜타시 다운타운 주청사 맞은 편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했다. 이 총영사는 조지아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적힌 기념비 앞에

귀넷 2026회계연도 예산 '확' 줄었다
귀넷 2026회계연도 예산 '확' 줄었다

전년 대비 8천만불 이상 감축당국 "행정전반 효율성 강조" 총 25억 8,000만달러 규모의 귀넷 카운티 2026회계연도 예산이 확정됐다. 지난 회계연도와 비교해 규모가 크게 줄어

30년 된 스와니 올드타운 공원 새 단장
30년 된 스와니 올드타운 공원 새 단장

이번 주부터  공사 시작  개장 30년이 되가는 스와니 올드타운의 메인 스트리트 파크가 전면적인 새 단장에 들어 간다.스와니시는 이번 주부터 메인 스트리트 파크  리노베이션 공사에

비자 보증금 적용 국가 38개로 확대…베네수 포함
비자 보증금 적용 국가 38개로 확대…베네수 포함

미국 입국을 신청할 때 최대 2천만원의 '비자 보증금'을 내야 하는 나라 수가 거의 3배로 늘어났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수지만, 최근 미국의 군사 공격을 당한 베네수엘라 등 중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