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은퇴계좌 최소인출’의무 올해는 면제

미국뉴스 | | 2020-06-24 09:09:53

은퇴계좌,최소인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연방정부 경기부양법(CARES Act)에 따라 2020년 은퇴연금(IRA/401(k))의 최소인출규정(RMD) 의무가 면제된다.

23일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연금 계좌 401(k) 또는 개인은퇴연금계좌(IRA)를 보유하고 있는 시니어들은 올해 최소인출규정(RMD) 의무가 면제됐다고 밝혔다.

RMD는 은퇴연금 플랜 가입자가 일정 연령에 도달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최소한의 자금을 인출하도록 하는 IRS 규정으로 401(k), 403(b), 457(b), 연방정부 TSP, 전통적 IRA, SEP IRA, SIMPLE IRA 등이 RMD 규정의 적용을 받고 있다.

IRS에 따르면 2019년까지는 RMD를 적용받는 시기는 은퇴연금계좌 보유자가 만 70세6개월이 되는 날짜의 다음해 4월1일이다. 두 번째 RMD 인출은 만 70세6개월이 되는 해의 다음해 12월31일까지다. 이후로는 매년 12월31일까지 RMD를 인출해야 한다.

그러나 2019년 12월 시행된 SECURE Act에 의해 2020년부터는 RMD인출 규정이 72세로 연장되었다. 23일 IRS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미 2020년 RMD를 인출한 경우 RMD면책 조항에 의거 이미 인출한 RMD금액을 다시 IRA 구좌에 8월 31일까지 재입금이 가능하게 되었다.

RMD를 제때 인출하지 않을 경우 인출해야 하는 금액의 50%를 벌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RMD 인출의무 조항이 면제됐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