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가정에 푸드패키지 전달
6,000달러 모금운동 진행 중
메트로 애틀랜타 푸드 이니셔티브<Metro Atlanta Food Initiative>와 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는 오는 6일 도라빌과 챔블리 일대의 라티노 이웃 등 소외계층들에게 푸트 패키지를 전달한다.
이 지역 라티노 단체인 라스 베치노스<Las Vecinos>의 추천을 받은 약 150가정이 푸드패키지를 받게 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푸드 이니셔티브는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조선기군은 애틀랜타 중앙교회 영어회중에 출석하는 청년이며, Angelina Liang은 밴더빌트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현재 약 6천불의 모금액을 목표로 진행 중인데 모금이 성공적으로 초과 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병철 목사는 “ 아시안계 젊은 학생들이 주도해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한 모금을 도와주고, 지원금과 필요한 법률적 검토와 푸드 패키지 준비 장소 제공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지도헤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오전, 애틀랜타 중앙교회 친교실에서 중앙교회 영어청년부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이 푸드패키지를 포장하고 정오부터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