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독립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이 방탄소년단(BTS) 지민에 대한 애정이 변함없음을 보여줬다.
지난 11일(한국시간 기준) '페이퍼 매거진'은 공식 트위터에 '해리 스타일즈(Harry Styles)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라며 글을 게시했다.
21세기 최고의 보이그룹이라 평가받는 원 디렉션의 주축 멤버였고, 솔로로도 성공한 싱어송라이터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한 '해리 스타일즈'는 패션피플이기도 하다.
이에 팬들이 '해리 스타일즈'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중 한 팬이 '박지민의 사진은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사진을 게시했고, 이 글에 '페이퍼 매거진'이 "너무 좋아요"라며 답글을 달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민을 향한 '페이퍼 매거진'의 애정과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민의 패션에 대해 꾸준히 언급해온 '페이퍼 매거진'은 지난 1월 27일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합동 축하 공연 후 공식 트위터에 지민과 RM이 같이 찍힌 무대 사진과 함께 " '지민" 나도 좀 이렇게 바라봐줘요" 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서 '지민의 시선을 받을 수 있다면 나는 줄 맨 끝에서라도 기다릴 거예요' 라며 지민에 대한 사심 가득한 글을 올린 후 트위터의 인장과 헤더를 지민과 RM(알엠) 무대 사진으로 바꿔 열렬한 팬임을 선언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공개곡 '블랙스완'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페이퍼 매거진'의 팬심은 다시금 화제가 됐다.
지민을 향한 '페이퍼 매거진'의 팬심을 아는 한 팬이 "페이퍼 매거진 블랙스완 뮤직비디오에서 흑조로 변신하여 코르셋을 입은 지민을 보았나요?"라는 질문에 "물론 보았어요. 본 후 저는 죽었습니다"라는 답멘을 하며 팬심을 숨기지 않고 표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The Live'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