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00년 역사’ 중남미 2위 항공사도 파산 신청

글로벌뉴스 | | 2020-05-12 09:09:08

100년역사,아비앙카,파산신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남미 2위 항공사인 아비앙카홀딩스가 미국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라 뉴욕 남부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10일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앙코 판데르베르프 아비앙카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비앙카는 100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 과정에 진입하는 것은 재정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1919년 설립된 아비앙카항공은 콜롬비아 국적항공사로 칠레의 라탐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크다. 네덜란드 KL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항공사이기도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수요가 줄어들자 아비앙카는 지난 3월 말부터 정기 여객기를 띄우지 않았으며 2만여명의 직원 대부분도 무급휴가에 들어간 상태다. 아비앙카는 3월 중순부터 항공편 결항으로 연결수익이 8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비앙카의 파산보호 신청이 코로나19의 영향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지난해 기준 아비앙카의 부채가 73억달러에 달하는 등 이미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사데볼사 증권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후안 다비드 발렌은 이번 파산보호 신청에 대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회사는 지난해 회사채 구조조정을 시도했음에도 빚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아비앙카의 회계법인인 KPMG는 1년 후 아비앙카가 존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질적 의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미 경영악화에 시달리던 아비앙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복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해석이다.

<김연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도착 전 공항상황 확인하세요”
“도착 전 공항상황 확인하세요”

대한항공 ‘공항 미리보기’한국 10개 공항으로 확대 국적항공사 대한항공은 자사 모바일 앱의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범위를 기존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한국 내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멕시코전 최저 1,200불대조별리그부터‘넘사벽 가격’결승전까지‘초고가’논란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2026 북중미 월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구호자금 빼돌려 다이아 구입 의혹' 민주 하원의원 사퇴
'구호자금 빼돌려 다이아 구입 의혹' 민주 하원의원 사퇴

의회 징계위 절차 와중에 사직비위 의혹으로 사퇴한 실라 처필러스-맥코믹 의원[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실라 처필러스-맥코믹(민주·플로리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의회 윤리위원회의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후보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21일 연방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렸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달까지

“환급 신청 하지 않은 회사들 기억할 것”

트럼프, 기업들에 ‘엄포’UPS·페덱스는 신청 공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환급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환급을

“관세 환급 60~90일내 가능… ACE 계정부터 만들어야”

LA총영사관 관세환급 세미나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지난 20일 한국 기업들의 상호관세 환급 절차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완 LA 총영사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