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외신, 이태원발 집단감염 주시… “정상복귀 어려움 보여주는 것”

미국뉴스 | | 2020-05-11 14:14:36

이태원,집단감염,코로나,외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외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던 한국에서 이태원발(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며 정상화에 속도를 내던 시점과 맞물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나타나며 약 한 달 만에 최대 감염자가 발생한 데 주목했다.

또 한국의 사례는 일상 복귀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려주는 것이라면서 일부 외신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특별연설 발언을 인용한 뒤 정상화까지 많은 인내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 이번 확산은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로 전염병 억제에서 아시아의 성공적 국가인 한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발병 증가는 감염병의 2차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대규모 검사와 추적에 의존해 봉쇄와 같은 엄격한 조치 없이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할 수 있었다면서도 이번 발병 와중에 교육부가 학생의 안전 보장을 위해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AFP통신도 한국이 바이러스 억제에서 국제사회의 모델이었지만 새로운 감염 급증이 제2의 확산 우려를 촉발함에 따라 수도권의 모든 클럽 등을 다시 폐쇄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AFP는 한국은 대규모 추적, 검사, 치료 덕분에 발병을 통제한 것처럼 보였다며 "새로운 감염의 급증은 정부가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는 등 일상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 발생했다"고 말했다.

CNN은 발병 억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과 중국, 독일의 최근 발병 증가를 소개한 뒤 "너무 일찍 제한을 완화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지만 결국에는 끝날 것이다. 아시아의 경험이 보여주는 것은 지속적 경계와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초기 확산 진압에 대체로 성공한 한국은 한 달 만에 가장 많은 새로운 감염이 보고됨에 따라 방어적인 자세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정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은 전염병 억제의 초기 성공에 대해 국제적 칭송을 받아왔다"며 "갑작스러운 발병 증가는 경제를 재개하는 것에 관한 한국 정부의 자신감에 타격을 줬다"고 말했다. 

 

외신은 이번 집단 감염의 첫 확진자로 평가받는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에 성 소수자가 주로 찾는 클럽이 포함된 사실에도 주목했다.

또 한국의 성소수자 보호가 미흡하고 사회적 인식도 부정적이라면서 접촉자 추적, 환자 정보의 일부 공개 시스템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AFP통신은 "당국은 이태원 유흥가의 가게를 방문한 수천 명을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방문자가 동성애자를 둘러싼 낙인 때문에 나서기를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동성애가 한국에서 불법은 아니지만 동성혼이 인정되지 않고 성 소수자들은 법적 보호를 거의 받지 못한다"며 이런 상황이 당국의 접촉자 추적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주상원 2026 수정예상안 공개 주지사·주하원안 절충안 성격의회 종료전까지 단일안 과제  조지아 주상원이 소득세와 재산세 감면을 동시에 포함하는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다.19일 공개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조지아파워, 월 1% 인하안 제출'23년 이후 월43달러 인상과 대조 조지아 파워가 전기요금 소폭 인하안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이 줄곧 인상 추세를 이어 왔다는 점에 일단 주목 받고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사랑복지센터, 제1회 시니어 스타 K 성료개그작가 신상훈 씨 사회로 웃음꽃 만발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노크로스를 뜨겁게 달궜다. 사랑복지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20대 불체자 경찰에 총 겨누다 피살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투항 권고를 무시하고 총기를 겨누다 현장에서 사살되는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용의자 다른 살인사건 수배자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연방 우체국(USPS) 집배원을 총격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이미 애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셧다운 닷새째... "큰 혼란 없어"전국적으론 항공편 지연·결항↑ 연방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 여파로 산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로 인한 미 전역 항공편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올 봄학기 1만2,000명 육박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등록 학생 규모가 10학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GGC 의 예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 등록학생 수는 신입생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3월 15일 정기 포럼 예정 청소년 마약 예방 전문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림)는 지난 15일, 둘루스 소재 COYAD 애틀랜타 센터에서 ‘설 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했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높은 만족도, 2월 한정 첫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의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며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빠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