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풋볼(NFL)이 오는 9월10일 개막전을 갖고 2020-21 시즌을 시작하는 일정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스포츠가 올 스탑된 가운데 지난 7일 공식 개막 일정을 발표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다른 변수가 없이 NFL의 일정이 계획대로 시작된다면 개막전은 목요일인 9월10일 캔자스시티 칩스가 홈구장에서 휴스턴 텍산스를 맞아 벌이는 경기로 열린다.
LA 연고 팀들은 9월13일 일요일 첫 경기를 갖는다. LA 램스는 잉글우드에 신축되는 새로운 구장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달라스 카우보이스를 상대한다.
이날 최고급 시설로 새로 문을 여는 소파이 스테디엄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NFL 경기들도 무관중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