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소셜번호 있는 납세자에 3주 후 은행계좌로

미국뉴스 | | 2020-03-27 11:11:45

소셜번호,탑세자,3주후,은행계좌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금보고했어도 서류미비자·유학생 등은 제외

우편 수령할 경우 몇달 걸릴듯…과세는 안해

별도 세금보고 안한 17세 이상 자녀는 못받아

 

지난 25일 밤 연방 상원을 통과해 하원 표결처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앞두고 있는 코로나19 대처 긴급 경기부양법안에서 한인들의 관심이 가장 쏠리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현금 지급안이다. 액수는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200달러, 자녀당 500달러로 확정됐지만, 돈이 과연 언제 수중에 들어올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다. 연방 재무부에 따르면 기존에 택스 리턴을 디렉트 디파짓으로 받은 납세자의 경우 3주 후면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몇주가 더 걸릴 수 있다는 예상이다. 또 반드시 소셜 번호가 있어야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 현금 지급이 언제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상세 내용을 LA타임스와 키플링어 보도를 토대로 일문일답으로 풀어봤다.

 

-어느 기관에서 보내주나

▲지급 기관은 연방 국세청(IRS)이 된다. 

 

-누가 받을 수 있나

▲2018년도나 2019년도 분 세금보고를 한 사람이나 가구다. 단 반드시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있어야 한다. 소셜 번호 없이 개인 납세자 번호(ITIN)로 세금보고를 한 사람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소셜 번호가 없는 서류미비자나 유학생 등은 받을 수 없을 전망이다.

 

-몇 차례 받을 수 있나

▲단 1차례다. 당초 스티브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이 1, 2차에 걸쳐 지급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25일 연방 상원을 통과한 법안에는 단 한 차례 지급만 명시됐다.

 

-언제 지급되나

▲기존의 IRS 환급 절차를 토대로 예상하면, 법안이 연방하원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확정된 순간으로부터 3주 걸린다. 가령 27일에 하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이 완료되면 이로부터 3주 후인 오는 4월17일께 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단, 이는 지금까지 IRS 환급금을 ‘디렉트 디파짓’을 통해 은행계좌로 직접 받아온 납세자들에 한단다. IRS에 디렉트 디파짓 등록이 안 돼 있다면, IRS가 체크를 프린트해서 우편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3주 이내가 아니라 훨씬 더 걸릴 수 있다. 

지난 2008년 연방 정부가 비슷한 현금 지급을 했던 경우 2달 가까이 걸렸던 것으로 미뤄볼 때 이번에도 몇 달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LA타임스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IRS는 체크보다 만드는 데 시간이 덜 걸리는 데빗카드로 보낼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구체적으로 얼마를 기대할 수 있는가

▲세금보고 기준 연간 조정소득(adjusted gross income)이 개인 7만5,000달러(부부합산 15만 달러) 이하인 경우 성인 1인당 1,200달러, 16세 이하 자녀 1인 당 500달러다.

소득이 개인 7만5,001달러~9만9,000달러(부부합산 15만1달러~19만8,000달러) 사이이면 비율 계산에 따라 소득이 올라갈수록 지급액이 줄어들고, 연소득이 9만9,000달러(부부합산 19만8,000달러)를 넘어서면 한푼도 못 받게 된다.

자녀분 500달러는 자녀가 만 17세부터는 안 나온다. 또 소득 기준 7만5,000달러(부부합산 15만 달러) 이상도 자녀분은 비율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못 받는다.

 

-소득에 따른 액수 비율 계산은

▲소득이 개인 7만5,001달러~9만9,000달러(부부합산 15만1달러~19만8,000달러) 사이인 경우 소득액이 100달러 올라갈 때마다 지급액은 5달러씩 줄어든다. 가령 가령 개인 연간 조정소득이 8만5,000달러일 경우 500달러가 깎여 1인당 700달러씩, 9만 달러이면 750달러가 깎여 450달러씩만 받을 수 있다.

 

-소득은 언제를 기준으로 하나

▲작년에 한 2018년도 세금보고를 기준으로 하며, 올해 이미 2019도분 세금보고를 했다면 가장 최근의 2019년도 세금보고가 기준이다.

 

-작년과 올해 세금보고를 안 했는데 받을 수 있나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2019년도분 세금보고를 서둘러 하면 된다. 일단 2019년 세금보고가 접수되면 IRS는 이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을 하게 된다.

 

-이번에 받는 현금은 소득으로 인정돼 나중에 세금을 내야 하나

▲아니다. 이번 연방 정부 현금 지급은 2020년도 택스 크레딧을 미리 지급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과세 소득으로 잡히지 않는다.

 

-만약 작년에 아이를 출산했는데 아직 2019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새로 태어난 아이가 IRS의 기록에 없기 때문에 자녀분 500달러를 지금은 못 받는다. 하지만 추후에 2020년도 세금보고를 할 때 이를 받을 수 있다.

 

-작년에 자녀가 만 17세가 됐다면

▲자녀분 500달러는 ‘차일드 택스 크레딧’의 성격이다. 따라서 만 16세 자녀까지만 포함된다. 자녀의 연령 규정은 법안에 정확히 나와 있지 않지만, IRS가 2018년 세금보고 서류에 나타난 자녀의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서 만 17세가 된 자녀들 분은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성인 자녀도 현금을 받을 수 있나

▲직장을 다니거나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인 성인 자녀가 별도의 세금보고를 하지 않고 부모의 세금보고 아래 피부양자(dependent)로 돼 있다면 받을 수 없다.

 

-만약 작년 세금보고 후 이사를 했다면

▲은행계좌 디렉트 디파짓이 아닌 경우 현금 지급 체크는 가장 최근의 세금보고 서류에 기재된 주소로 보내진다. 따라서 이사를 했다면 IRS에 주소 변경양식(Form 8822)을 제출하고, 우체국에 주소변경 신고를 해야만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윤석열 1심 무기징역…전두환 이어 두번째 내란 우두머리 단죄
윤석열 1심 무기징역…전두환 이어 두번째 내란 우두머리 단죄

"무력으로 국회 제압하려 계엄 선포"…국헌문란 목적·폭동 인정김용현 징역 30년·노상원 18년·조지호 12년·김봉식 10년 선고尹측 "정해진 결론 요식행위" 비판…사형 구형 특검도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주상원 2026 수정예상안 공개 주지사·주하원안 절충안 성격의회 종료전까지 단일안 과제  조지아 주상원이 소득세와 재산세 감면을 동시에 포함하는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다.19일 공개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조지아파워, 월 1% 인하안 제출'23년 이후 월43달러 인상과 대조 조지아 파워가 전기요금 소폭 인하안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이 줄곧 인상 추세를 이어 왔다는 점에 일단 주목 받고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사랑복지센터, 제1회 시니어 스타 K 성료개그작가 신상훈 씨 사회로 웃음꽃 만발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노크로스를 뜨겁게 달궜다. 사랑복지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20대 불체자 경찰에 총 겨누다 피살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투항 권고를 무시하고 총기를 겨누다 현장에서 사살되는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용의자 다른 살인사건 수배자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연방 우체국(USPS) 집배원을 총격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이미 애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셧다운 닷새째... "큰 혼란 없어"전국적으론 항공편 지연·결항↑ 연방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 여파로 산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로 인한 미 전역 항공편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올 봄학기 1만2,000명 육박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등록 학생 규모가 10학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GGC 의 예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 등록학생 수는 신입생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3월 15일 정기 포럼 예정 청소년 마약 예방 전문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림)는 지난 15일, 둘루스 소재 COYAD 애틀랜타 센터에서 ‘설 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