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2명 포함 의심자 총 5명 사망
300여명 결과 기다려, 69명 입원중
2건의 장례식 집단감염 원인 추정
조지아 남서부 도허티카운티 알바니시에서 최근 5명이 코로나19 관련 질병으로 사망했고, 또 다른 1명이 애틀랜타에서 사망해 이 지역이 전염병 대유행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알바니 소재 피비 퍼트니 메모리얼 병원에서는 18일 오후 2명의 코로나19 확진 여성들이 사망했다. 당국은 같은 병원에서 사망한 1명과 지난 15일 사망한 알바니 주민 40대 여성 1명과 70대 남성 1명의 코로나 감염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중 70대는 인근 요양원에서 숨졌다.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11일 마리에타 소재 병원에서 67세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졌다. 그리고 18일 에모리 병원에서 1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18일 에모리 병원 사망자를 제외하곤 나머지 모두 알바니 지역과 연관돼 있다.
애틀랜타 남서부 2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7만 5,000명의 알바니에서는 조지아 및 미국의 진단키트 부족 현상에 따른 사망자가 속출한 경우다. 피비 퍼트니 병원은 23명의 의심 감염자를 확정하는데 7일을 기다려야 했다. 추출 샘플을 민간연구소에 보내 결과를 통보받기 때문이다. 두 환자가 죽은 직후 18일 검사 결과가 도착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다른 300여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69명은 심한 증상으로 피비 퍼트니 병원에 입원중이다. 도허티카운티 검시관은 지난 15일 숨진 2명도 명백한 코로나19 감염증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 보건부 통계에는 도허티카운티 감염자 수를 7명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왜 이렇게 알바니 지역에 코로나19 확신 조짐이 보일까. 도허티 보건당국은 지난 2월 29일과 3월7일에 거행된 장례식 두 건을 주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두 교회에서 열린 장례식에 참석했고, 같은 장의사가 두 장례를 주관했다. 7일 장례식 추모사를 맡았던 이가 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허티카운티 검시관은 지난 11일 애틀랜타 마리에타 웰스타 케네스톤 병원에서 숨진 67세 남성도 지난달 2월 29일 알바니 겟세마네 워십센터에서 열린 장례식 참석자였다고 밝혔다. 이 참석자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1일 숨졌다.
알바니 지역은 조지아 최고의 코로나19 집중 발생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지아주 및지역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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