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라디오 특별방송 모금활동
이홍기 회장 “한인사회에 감사”
조지아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한국을 돕기 위해 13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에서 특별방송을 실시했다.
한인상의는 이날 4시간 생방송을 통해 총 3만4300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인상의는 이날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한국에 송금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커뮤니티 방역 및 감염예방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홍기 한인상의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성원에 너무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방역지원과 한인업소 이용 캠페인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상의는 “오는 31일까지 모금 활동을 계속해 5만달러 모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인상의는 썬 박 방역팀장(벌레박사 대표) 주도로 한인타운 내 한글학교 등에 대한 방역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미 애틀랜타한인회관과 노인회, 한국학교 사무실, 시니어 복지센터 등에 대한 무료 방역을 실시했다. 조셉 박 기자
